(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5대 시중 은행장들이 올해 말로 일제히 임기를 마치게 되면서 후임을 정하기 위한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임기 만료 최소 3개월 전부터 경영 승계 절차를 시작하도록 한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모범관행'이 올해부터 적용됨에 따라 예년보다 한 달 이른 시점에 인사 레이스 막이 오른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행장들은 올해 12월 31일에 일제히 임기가 만료된다. 은행들은 저마다 차기 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절차를 물밑 준비 중으로, 기존 은행장의 연임이나 교체 여부는 이르면 11월부터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먼저 지난 2022년 1월 취임한 이재근(58) KB국민은행장은 첫 2년 임기에 이어 1년을 추가, 5대 은행장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3년 차 임기를 지냈다. 2017~2021년 재임한 허인 전 행장의 사례를 들어 두 번째 연임 가능성에 무게를 싣는 분위기지만,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 사태 등이 변수로 거론된다. KB금융지주는 이번주 중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 추천 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향후 이 위원회에서 낙점하는 최종 후보는 KB국민은행의 은행장후보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내일( 23일)부터 '점심시간 집중상담' 서비스 운영 지점을 41곳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고객의 점심시간 업무 처리를 돕기 위해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모든 직원이 근무하는 방식이다. 국민은행은 작년 12월 서울 교대역·서소문 지점 등 5개 영업점에서 이 근무 체계를 시범 도입했고, 이번에 수도권·부산·광주·경북·충청 등 전국 41곳으로 확대한다. 점심시간 집중상담 지점은 국민은행 홈페이지 내 '지점 안내' 또는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 내 '점심시간 집중상담 지점 안내·찾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시범운영 지점에 대한 만족도가 84.6점으로 일반 지점(81.1점)보다 높았다"며 "앞으로 계속 고객 편의를 늘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직원 대상의 가족·육아 친화 제도에 연간 1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22일 우리금융은 직원 의견을 수렴하고 노동조합과 협의해 다음 달 1일부터 15개 전 계열사에서 이 같은 지원을 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먼저 난임 치료 지원금을 연간 최대 3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높이고, 난임 치료 휴가 기간도 3일에서 6일로 늘렸다. 출생 축하금은 자녀 수에 따라 20만~150만원을 차등 지원하던 것을 자녀 수와 상관 없이 1명당 500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바꿨다. 미취학 자녀 양육수당은 월 25만원으로 증액,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가정에는 자녀 1명당 3년 동안 총 9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또 계열사별로 달랐던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일괄 연장하고, 그룹 공동 어린이집을 수도권 세 곳에 우선 마련할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금융 직원들은 자녀 1명당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최대 1천9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지원 방안을 통일하고 지원 폭을 크게 확대했다"며 "일과 가정의 양립을 실현하고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KB국민은행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4년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 20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 경영대학이 특정 기업의 디지털전환 역량·수준을 고객 경험 측면에서 평가한 지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시스템 품질 등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며 "특히 올해 7월 기준으로 월간활성고객(MAU)이 1천260만명을 넘어선 모바일뱅킹 앱 'KB스타뱅킹'의 우수성에 대한 평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NH농협은행 전남본부는 20일 농협대학생봉사단 'N돌핀' 12기와 함께 신안군 장산초등학교를 방문해 '이동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금융소외지역 및 지방소멸 위기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금융지식을 함양하고 진로탐색 등을 위해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는 농협은행의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날 장산초등학교 학생들은 '현명한 용돈관리'라는 주제로 나만의 저금통 만들기, 용돈 보드게임, 현명한 소비계획 세우기, 용돈기입장 작성하는 방법, 지폐계수기와 위폐감별기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융교육 후 장산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금융 및 경제분야 도서를 증정했다. 정재헌 본부장은 "금융소외지역 학생들에게 올바른 경제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이동금융교육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전남본부 1층에 금융교육센터인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전남체험관을 개소해 청소년들에게도 공평한 교육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명진우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Western Union 서비스 개시일 Western Union은 미국에 본사를 둔 국내 및 국제 송금 분야에서 세계 선두 기업인 금융, 통신 회사이다. 19세기에 전신 회사로 설립되어, 전 세계 약 200개의 국가에서 개인 송금, 기업 지출과 무역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Wester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투자소득세 시행을 3년 정도 유예해 증시 개혁과 부양의 검증 시간을 가져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시글을 올려 "상법 개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금투세 시행을 지금 모두 동시에 시행하자는 '원샷 보완 시행론'은 취지는 좋지만 무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코스피 4천 등 적정목표 달성 여부를 유예만료 시점에 판단하고 금투세 실시에 들어가야 한다"며 "향후 시행될 금투세는 '주식투자 고수익자 과세법'으로 명칭, 성격, 대상을 명료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내 유예론을 처음으로 주장한 이소영 의원은 김 최고위원의 입장 표명에 대해 "제가 주장해온 바와 크게 다르지 않다"며 화답했다. 앞서 이언주 최고위원도 지난 9일 "대한민국 주식시장을 선진화시킨 다음 시행해도 늦지 않는다"며 금투세 적용 유예를 주장한 바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산업은행 노조가 사측의 조직개편이 사실상 부산 이전을 염두에 둔 것이라며 반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19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산업은행지부는 이날 오후부터 산업은행 본점 출입구 앞에서 사측의 조직개편 중단을 촉구하는 천막 농성 투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산업은행 관계자는 “‘산업은행법 개정 전 실질적인 이전 효과를 내겠다’는 윤석열 대통령과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의 발언 이후 산은 노조는 부산 이전을 위한 불법 조직개편에 수차례 반대 의사를 표명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도 강 회장의 발언을 질타하는 등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으나 강 회장은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부산으로의 인력 이동을 포함한 ‘2차 부산 이전 조직 개편’을 강행하겠다고 산은 노조에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김현준 산은 노조 위원장도 투쟁사를 통해 “이번 조직개편은 단순히 직원 몇 명이 내려가는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이 직접 강 회장에게 ‘법 개정 전 법 개정 효과를 내라’고 불법을 사주한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대통령의 ‘불법 사주’에 휘말리지 않도록 조직개편의 부당성을 적극 알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산은은 지난해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신한은행이 안전하고 편리한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19일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같이 밝히며 “이번 고도화 프로젝트는 안정성 강화와 결제시장 확대에 중점을 뒀다. 신한은행은 VAN사 다중화 체계를 구축해 지급결제 안정성을 강화했다. VAN사를 다중화 해 운영하면 단일 VAN사를 이용할 때 보다 장애 등 비상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2022년 상생배달앱 ‘땡겨요’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전자지급결제대행 서비스를 동시에 시작했고 2023년 10월부터 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간편결제, 가상계좌 결제 등을 추가 도입해 결제 방식을 다변화하고 에스크로 결제 방식을 추가해 B2B 시장에서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했다. 또한 신속한 개발과 테스트가 이뤄질 수 있도록 PG개발자 포털사이트도 동시에 오픈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전자지급결제대행 업무를 포함한 BaaS(Banking as a Service) 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높였고 B2B 공급망금융 서비스 시장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빅컷(기준금리 0.50%p)을 단행하면서 한국은행이 오는 10월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란 의견이 힘을받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인데, 가계부채 증가세가 쉽게 꺼지지 않고 있는 점이 변수로 지목된다. 연준은 9월 17~18일(현지시간) 개최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5.25~5.50%에서 4.75~5.0%로 0.5%p 낮췄다. 연준의 금리 인하는 코로나 19 팬데믹이 극심했던 2020년 3월 이후 약 4년 반 만이다. 연준의 빅컷으로 인해 한국은행의 고민은 더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리 인하 압박 속에 가계대출 증가세로 인한 금융안정 문제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 올해 8월 은행권 가계대출 급증세가 사상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9월 들어 증가세가 다소 완화됐으나 지난 12일 기준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2조1772억원 늘어나는 등 여전히 속도가 빠르다. 한국은행은 내달 11일 금통위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9월과 10월 초 관련 지표들 중 집값, 가계대출 진정세 등을 확인한 후 피벗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