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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틱장애, 단순 스트레스로 나타나는 증상?” 오해는 금물

틱장애는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무의식적으로 반복되는 행동을 나타내는 증상이다. 눈을 깜박이거나 갑작스레 어떠한 동작을 취하는 경우, 소리를 내는 경우 등이 이에 해당한다.

 

틱은 근육, 음성기관이 의지와 다르게 움직이며 나타나는 것이 특징인데 초기에는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나 뇌의 기능이 점차 약화되면서 의지로도 조절이 불가능한 시점에 다다를 수 있다. 이로인해 심각한 단계로 넘어가는데 1년 이상 지속된 틱장애 상태를 뚜렛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문제는 유소아의 틱장애 증상을 단순 스트레스 증상, 심리적인 문제로 여겨 방치하는 부모가 많다는 점이다. 틱장애 발생 원인은 뇌 신경학적 문제의 비율이 높은데 시간이 지나면서 틱이 심해지거나 ADHD, 강박증, 불안증, 우울증, 학습장애, 반항, 품행장애 등을 동반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틱의 원인과 동반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여 적합한 치료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틱장애를 일으키는 실질적인 원인은 불필요한 동작을 제어하고 비활동 근육을 억제하는 기저핵의 성장 미숙을 꼽을 수 있다. 기저핵은 운동 기능을 조절하는 부분으로 다른 뇌 부분과 달리 정밀한 조직을 유지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수십 개의 조절 스위치로 구성되어 있다. 만약 이러한 기저핵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틱장애 등의 이상 증세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틱장애는 증상의 악화 단계에 따라 신체 다른 부위로 이동하는데 보통 얼굴에서 신체의 아래쪽으로 단순틱에서 복합틱으로 변화 단계를 거친다. 틱장애 아동 대부분은 틱과 함께 주의집중을 못 하는 문제를 보인다.

 

또 주의력 면에서 충동성 수준이 높고 주의집중의 기복이 심하여 반응의 일관성이 부족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틱장애 치료를 위해 체질검사, 발달검사 등과 함께 주의력검사, 심리검사, 스트레스검사, 뇌기능검사, 신경인지검사 등을 병행하는 것이 권장된다.

 

글 : 휴한의원 분당점 신강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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