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1.1℃
  • 구름많음강릉 18.2℃
  • 연무서울 13.1℃
  • 구름많음대전 12.4℃
  • 구름많음대구 12.0℃
  • 맑음울산 14.8℃
  • 흐림광주 11.2℃
  • 맑음부산 14.9℃
  • 흐림고창 8.1℃
  • 구름많음제주 14.6℃
  • 구름많음강화 9.6℃
  • 구름많음보은 7.3℃
  • 맑음금산 7.8℃
  • 흐림강진군 9.6℃
  • 구름많음경주시 11.9℃
  • 구름많음거제 12.1℃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코막힘이 계속 반복된다면 비염수술을 고려해야

일교차가 크고 꽃가루와 미세먼지 등 알레르기를 유발원이 많은 봄 계절에는 코가 가렵거나 콧물, 코막힘 등으로 불편을 겪는 환자들이 증가한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시기로 인해 재채기 등을 하면 타인의 눈치를 살피게 되는 경우도 많다.

 

비염은 비강 안쪽 비점막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으로 코 막힘과 콧물, 재채기와 같은 증상이 계속해서 발생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이를 방치해 증상이 심해진 경우 후각 장애를 비롯해 코골이를 동반한 수면장애까지 다양한 호흡기 관련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대부분 비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약물에 의존하거나 방치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를 방치하면 증상이 악화되면서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만성비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증상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비염은 초기부터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내원해 면밀하게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내시경 등을 통해 현재의 증상과 코의 구조에 따라 비염수술 등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비염 증상이 만성화되어 약물 등의 치료로 더 이상 호전이 되지 않을 때에는 비염수술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개인마다 동반된 합병증이나 코 내부 구조의 상태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이 다르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체계적으로 알레르기 검사와 내시경, CT등으로 정확한 진단 후 비염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비염수술 시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할 정도로 수술 시간과 회복기간이 빠르며 수술 후 재발률이 낮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비염수술은 개인에 따라 실비 의료보험 등의 혜택이 적용돼 비용을 저감할 수 있는 점도 확인을 하는 것이 좋다.

 

비염수술 시 병원을 선택할 때는 해당 병원에 임상 경험이 풍부하고 코 구조의 해부학적 지식이 있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직접 수술을 진행하는지, 체계적인 시스템과 수술 후 안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지 등을 면밀히 살펴본 후 비염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글 : 삼성드림이비인후과 노원점 김창효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