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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건강칼럼] 하루 완성도 가능해진 라미네이트, 치아 삭제량 최소화 해야 안전...수면마취 여부 확인 필요

자신감 있는 환한 미소를 얻기 위해 ‘라미네이트’ 시술을 고려하는 이들이 많은 가운데, 길면 몇 달까지도 걸렸던 라미네이트 시술시간이 하루 완성으로 앞당겨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라미네이트는 치아를 필요한 만큼 소량 삭제한 후, 치과 재료로 제작된 도자기를 치아에 붙여 치아의 크기와 모양을 바꿔주는 시술이다. 왜소치, 토끼이빨, 벌어진 치아 등의 선천적인 문제부터 앞니 부위에 발생한 변색, 파절 같은 후천적인 문제까지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라미네이트 시술은 단시간에 이미지를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치아와 입 모양에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에게도 좋은 대안이 된다. 특히 길면 몇 달까지도 걸렸던 시술 시간이 최근 하루 완성 수준으로 크게 단축되면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보철 치료로 떠오르고 있다.

 

하루완성 라미네이트는 임시 치아를 별도로 만들 필요가 없고 진단부터 시술까지 하루 만에 완성되기 때문에 환자가 치과를 여러 번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대신 부작용 없는 하루완성 라미네이트 시술을 받으려면 진료 받을 치과 내부에 기공실이 갖춰져 있는지, 기공사가 직접 상주하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한 치과가 세렉(CEREC)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세렉은 3D 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치과 치료에 필요한 보철물을 디자인하고 바로 제작할 수 있는 장비를 말한다. 즉, 세렉 장비가 있으면 라미네이트 수복물 제작에 걸리는 시간을 1~2시간 내로 마무리할 수 있어 하루완성 라미네이트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다만 안전한 시술을 위해선 라미네이트 디자인에 필요한 치아 삭제량을 먼저 문의하는 것이 좋다. 치아를 과도하게 삭제할 경우 치아가 많이 깎이면 법랑질 층이 사라지고 상아질까지 깎이면서 치수와 가까워져 신경을 건드리거나 이시림 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이시림 등의 부작용을 피하려면 치아를 많이 건드리지 않는 최소삭제 라미네이트 치과를 고르는 것이 현명하다. 치아 상당 부분을 제거하지 않고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삭제 라미네이트는 치아 본연의 기능 회복과 함께 심미성까지 살릴 수 있다.

 

치과 공포증으로 시술 자체에 대한 두려움이 큰 사람은 수면마취 가능 여부도 문의해야 한다. 수면마취 후 라미네이트 시술을 하게 되면 가수면 상태에서 진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의 불안감이나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라미네이트 수면마취는 의식이나 자발적인 호흡을 차단하는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마취 부작용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고 의료진 입장에서도 시술 그 자체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어 시술시간을 단축하고 더욱 꼼꼼한 시술이 가능하다. 다만 복용 중인 약물이 있는 경우라면 사전에 의료진과 상담하여 수면마취 가능 여부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라미네이트 진행 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일임을 기억해야 한다. 환자의 상태와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의료진과의 상담과 꼼꼼한 모니터링이 필수다. 시술 전, 후의 주의사항과 충분한 설명을 자세히 안내 받아야 한다.

 

도움말 : 루체치과 이상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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