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16.2℃
  • 흐림강릉 22.8℃
  • 흐림서울 17.2℃
  • 흐림대전 18.3℃
  • 흐림대구 21.7℃
  • 흐림울산 19.6℃
  • 흐림광주 17.9℃
  • 흐림부산 17.2℃
  • 흐림고창 16.2℃
  • 제주 16.7℃
  • 흐림강화 14.6℃
  • 흐림보은 17.7℃
  • 흐림금산 17.7℃
  • 흐림강진군 16.4℃
  • 흐림경주시 20.5℃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5월까지 세수 얼마나 되나…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여름철 분양 열기도 '후끈'…전국 2만4천가구 공급...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다음 주에는 나라 살림과 상품·서비스 교역 결과에 대한 최신 통계가 공개된다. 부동산시장은 본격적으로 여름철 분양 열기가 고조될 전망이다.

우선 기획재정부는 7일 월간 재정동향을 발표한다. 재정동향은 정부의 세입과 세출, 재정수지, 국가채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이번 재정동향 발표 기준 시점은 올해 5월이다.

 

재정동향 중에서도 최근에는 국세 수입이 관심을 받고 있다. 자산시장 회복과 경기 회복으로 예상보다 세수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1∼4월 국세 수입은 133조4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조7천억원 증가했다.

한 해 걷으려는 세금 목표 중 실제로 걷은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진도율은 47.2%로 1년 전보다 11.9%포인트 높았다. 올해 세수 목표의 절반 가까이 4월까지 거둬들였을 만큼 세금이 잘 걷히고 있다는 의미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같은 날 7월 경제동향을 발표한다. 현재 경기 상황에 대한 판단이 관심이다.

앞서 6월 경제동향에서는 "제조업의 개선세가 일시적으로 둔화했으나 서비스업 부진이 서서히 완화되면서 완만한 경기 회복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한국은행은 같은 날 '5월 국제수지(잠정)' 결과를 내놓는다. 앞서 4월 경상수지는 19억1천만달러(약 2조1천24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이후 12개월째 흑자일 뿐 아니라 작년 같은 달(-33억달러)보다 52억1천만달러 늘었다.

외국인 투자자들에 대한 배당금 지급 등의 계절적 적자 요인까지 모두 상쇄할 정도로 수출과 운임 등이 호조인 만큼, 5월에도 1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7일부터 법정 최고금리는 연 24%에서 20%로 내려간다. 금융회사 대출과 10만원 이상 사인 간 금전거래에 적용된다.

금융당국은 최고금리 인하에 맞춰 햇살론 뱅크, 햇살론 카드 등 정책서민금융 상품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또 20% 초과 대출 대환 상품인 '안전망 대출Ⅱ'도 출시된다.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저신용·저소득 대출자에게 자금 이용 기회를 주고, 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최고금리 인하에 따른 금리 하락을 반영해 햇살론17은 햇살론15로 변경해 출시된다. 금리는 17.9%에서 15.9%로 2%포인트 내려간다.

 

 

한편, 7월 둘째 주에는 전국 46개 단지에서 총 2만3천738가구(일반분양 8천678가구)가 분양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으로 여름철 분양 열기가 고조된다.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트리지아', 경기 파주시 다율동 '운정중흥S클래스에듀하이'(A11), 부산 북구 덕천동 '한화포레나부산덕천2차' 등이 분양할 예정이다.

평촌트리지아는 총 3개 단지로 이뤄지며 지하 5층∼지상 34층, 22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2천417가구(임대 196가구 포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전용 59㎡와 74㎡ 913가구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천600만원 수준으로 전용 59㎡가 5억5천560만∼6억2천350만원, 전용 74㎡가 6억5천340만∼7억8천460만원에 책정됐다.

지하철 1·4호선을 이용할 수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호계초·호원초·호계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평촌 학원가도 가깝다. 단지 바로 앞에는 약 34만㎡ 규모의 호계근린공원이 있다.

다음 주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은 경기 평택시 세교동 '평택지제역자이', 대구 남구 이천동 '교대역푸르지오트레힐즈', 충북 청주시 오창읍 '오창반도유보라퍼스티지' 등 8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