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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공공주택 7.5만호 입주자 모집…작년 동기대비 1.2만호 증가

공공분양은 1만2천315호(16.4%)에 불과...수도권 물량도 8천324호(19.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토교통부는 올해 하반기 공공분양과 공공임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총 7만5천83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

3일 국토부에 따르면 올 하반기 이들 주택의 공급물량은 작년 동기 물량 6만2천872호에 비해 약 1만2천호, 올 상반기 7만114호 대비 5천호 증가했지만, 하반기 공급 물량 7만5천83호 중 공공분양은 1만2천315호(16.4%)에 불과하다.

 

 

수도권 물량은 전체의 57.7%인 4만3천356호이며, 수도권 물량 중 공공분양은 사전청약이 포함되지 않은 본청약 물량 8천324호(19.2%)다. 사전청약 물량까지 더하면 공공분양 물량은 3만2천호 늘어나게 되지만 사전청약은 입주시기가 본청약 물량에 비해 1~2년 느리다는 점에서 다르다.

공공분양 주택은 수도권 8천324호를 포함해 전국 1만2천315호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국 공공분양의 27.6%를 차지하는 3천401호는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된다. 정부는 일반 공공분양 주택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되는 '공공자가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올 하반기부터 3기 신도시와 2·4 대책 사업지구 등에 부지를 확보할 예정이다.

공공자가주택은 3기 신도시 등 지구별 공급 물량의 5~10%, 2·4 대책 사업지구 물량의 10~20% 범위에서 공급될 계획이다. 공공임대 주택은 총 5만7천842호가 입주자를 모집한다. 서울 1만772호를 포함한 수도권 3만1천809호와 함께 부산·대전·광주 등 지방에서 2만6천33호가 나온다.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수도권 물량 3만1천809호의 30%는 행복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중산층 등 더욱 많은 국민이 공공임대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복잡한 공공임대 유형을 하나로 통합하고 소득 기준도 완화한 '통합공공임대'를 내년부터 전면 도입할 계획이다.

 

오는 12월에는 과천 지식정보타운(605호)과 남양주 별내(576호) 등 1천181호에 대한 1차 시범 공급이 추진된다. 올해 내 제2차 통합공공임대 선도단지 6곳을 지정하고 60~85㎡의 중형 주택도 1천호 공급할 방침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8년 이상 거주를 보장하고 초기 임대료를 시세보다 저렴하게 책정하는 주택으로, 수도권 3천223호 등 4만926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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