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2.6℃
  • 박무서울 8.0℃
  • 구름많음대전 7.8℃
  • 맑음대구 9.6℃
  • 구름많음울산 10.4℃
  • 구름많음광주 8.1℃
  • 맑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7.0℃
  • 맑음제주 8.8℃
  • 흐림강화 6.8℃
  • 흐림보은 6.9℃
  • 맑음금산 7.8℃
  • 구름많음강진군 8.5℃
  • 맑음경주시 10.5℃
  • 맑음거제 11.0℃
기상청 제공

문화

인신협,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수상자 발표...'시사위크·프라임경제' 최우수상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11월 18일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수상자를 발표했다. 인신협은 올해 초 한국기자협회와 공동으로 언론윤리헌장을 제정하고, 지난 9월부터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인신협 산하 KINA 언론대상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취재‧보도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9가지 원칙을 담은 언론윤리헌장을 확산시키고, 언론윤리 실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엄정한 내부 심사를 거쳐 매체 부문 6편과 기자 부문 6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지난 11월 11일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외부 심사를 진행하여 매체 부문과 기자 부문 각각 한 편의 최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매체 부문에서는 ▲시사위크가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사위크는 기사수정이력제를 실시하여 기사의 주요 사실이 수정됐을 경우 기사 제목에 별도의 표식 처리를 하는 등 기사 수정 사실을 독자들에게 투명하게 알리는 실천을 하는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 외에도 시사위크는 독자들이 기사를 직접 평가할 수 있는 기사평가제를 도입하고, AI 검사 시스템과 실시간 챗봇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되었다.

 

기자 부문에서는 ▲프라임경제의 추민선, 황이화, 노병우 기자가 첫 번째 최우수상 수상자가 되었다. 추민선, 황이화, 노병우 기자는 뉴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수용자들을 위해 ‘쉬운 말 뉴스’ 제작 사례를 발표하였다.

 

‘쉬운 말 뉴스’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시민들의‘알 권리’증진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 관심과 공론의 영역을 넓혀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인신협은 이날 기자 부문 5편, 매체 부문 5편의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 우수 수상작을 함께 발표했다. 매체 부문에서는 ▲뉴스핌 ▲더스쿠프 ▲데일리임팩트 ▲쿠키뉴스 ▲토큰포스트가 우수 매체로 선정되었으며, 기자 부문에서는 ▲더스쿠프 김미란, 이지원, 김정덕, 최아름 기자 ▲메트로신문 최규춘 기자 ▲시사위크 권정두, 박설민 기자 ▲시사저널e 주재한 기자 ▲투데이신문 박세진 기자가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을 주관한 KINA 언론대상 운영위원회 이장규 위원장은 "처음으로 개최된 공모전에 예상보다 많은 지원이 몰려 언론들의 윤리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인신협 이의춘 회장은 "미디어 환경이 아무리 변해도 윤리적 언론의 중요성은 결코 줄어들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는 인신협이 언론윤리헌장을 공동으로 제정하고 선포한 해이기도 한 만큼 인터넷신문을 중심으로 언론의 신뢰를 회복하고 공익적 책무를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시상식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후원으로오는 11월 25일 ‘2021 인터넷신문인의 밤 : 언론윤리실천 캠페인’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1 인터넷신문 언론윤리대상’수상작은 추후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