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2.1℃
  • 흐림강릉 15.8℃
  • 서울 13.6℃
  • 대전 13.4℃
  • 흐림대구 17.4℃
  • 울산 16.2℃
  • 흐림광주 12.6℃
  • 부산 16.1℃
  • 흐림고창 11.9℃
  • 제주 14.1℃
  • 흐림강화 11.4℃
  • 흐림보은 13.6℃
  • 흐림금산 13.6℃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16.2℃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올해 1분기 부산항 이용 해외 여행자 소폭 증가

셀러브리티호 .JPG
<사진=부산항만공사>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올해 부산항을 이용한 해외여행자 수가 소폭 늘어났다.
 
부산세관은 올해 1분기 크루즈를 제외한 부산항을 이용한 해외여행자는 27만3022명에 이른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입출국 여행자 25만9천329명에 비해 5.2% 늘어난 것이다.

이 가운데 입국은 13만549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3만2551명)에 비해 2.2% 늘어났다.

출국은 13만7천53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2만6천778명)에 비해 8.4% 늘어나 들어오는 관광객보다 해외로 나가는 관광객이 많았다.

전체 입·출국자 가운데 내국인은 23만1천명(85%), 외국인은 4만1천명(15%)으로 나타나 내국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올해 1분기 크루즈 입항은 4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3척에 비해 크게 줄었다.

크루즈를 통한 입국 여행자 또한 2만5천여 명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 8천여 명에 비해 2.8배 감소했다. 

그러나 관광 시즌이 본격 시작되는 4월 11척, 5월 15척 등 올해 부산항에 입항 예정인 크루즈선은 모두 150여 척으로 지난해 110척에 비해 36%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입국 여행자 중 1분기 동안 면세범위(600달러)를 초과해 물품이 유치된 건수는 28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42건에 비해 35% 줄어들었다.

세관 관계자는 “이는 지난해 9월 15일부터 면세범위가 400달러에서 600달러로 늘어난데다 자진신고 유도 등 세관 측의 홍보 노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행자통관 안내 등 홍보활동을 통하여 즐겁고, 편안한 해외여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