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25.5℃
  • 흐림서울 20.6℃
  • 흐림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6.9℃
  • 맑음울산 22.7℃
  • 흐림광주 20.6℃
  • 연무부산 18.2℃
  • 흐림고창 20.4℃
  • 구름많음제주 19.2℃
  • 흐림강화 16.7℃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2.5℃
  • 흐림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7.6℃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세무 · 회계

유경준 의원,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회장…2021 납세자권익상 수상

한국납세자연합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총 7개 분야 7명 수상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납세자연합회(회장 홍기용(인천대 교수))가 한 해 납세자권익증진에 높은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주는 상인 납세자권익상에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시상대에 올랐다.

 

납세자연합회는 22일 오후 4시 30분 여의도 전경련 회관 토파즈룸에서 2021년 제10회 납세자권익상 시상식을 열었다.

 

납세자권익상은 합리적 세금제도와 세무행정 등 세입분야와 예산지출의 절감이나 조정등을 통해 납세자권익을 증진한 인물에게 주어진다.

 

이념, 빈부, 성별, 인종, 학연, 지연, 혈연, 전관예우 등 어떠한 이해관계에 영향없이 객관적 균형감감을 갖고, 자유민주주의 및 인류보편적이며 국제적 기준에 부합해 업무를 처리하며, 약자를 배려하되 모든 납세자의 복리를 향상시켰는지를 살펴 입법, 세제, 세정, 세무대리, 연구, 언론, 납세 등 총 7개 분야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입법 부문에서는 공시가격의 불합리성과 종합부동산세의 과중한 부담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 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이 수상대에 올랐다.

 

세제 부문에서는 이상율 조세심판원장이 영예를 안았다. 그는 세제실에서 조세정책과 관련된 업무를 마친 후 조세심판원에 취임, 신속한 조세불복청구와 인용률 향상에 기여했다.

 

세정 부문에서는 김진현 국세청 기획조정관이 이름을 올렸다. 소득지원국장 재직 시기 근로‧자녀장려금 제도 확대 시행에 맞춰 수급자를 적극 발굴하고, 심사절차를 줄였으며, 이후 기획조정관에 올라 국세통계 민간 제공의 틀을 넓혔고, 신고‧납부 절차의 편의설을 향상시켰다.

 

세무 부문에서는 윤훈수 삼일회계법인 회장이 올랐다. 그는 디지털세,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 등 글로벌 국제조세 환경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납세자들에게 제공하고, 공익법인 회계인프라를 무상배포해 공익활동에 나섰다.

 

이성봉 서울여대 교수는 학술 부문 권익 지킴이로 이름을 올렸다. 그는 독일에서 국제조세분야 박사를 취득한 후 유럽연합 세제를 국내 기업발전에 접목하는 다양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기업가 정신을 고양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에 이바지 되도록 세금제도 개편을 위한 각종 연구에 나섰다.

 

좌동욱 한국경제 기자는 언론 부문 상을 안았다. 기업활성화를 위한 법인세의 합리적 제안 및 종합부동산세와 부동산 양도소득세의 불합리한 점에 대한 여론활성화에 나섰으며, 재난지원금 등 세출 분야의 합리성 제고에 기여했다.

 

천종윤 씨젠 대표는 납세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그는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원과 교수 생활 등을 거쳐 글로벌 기업이 과점한 분자진단 시장에 진출, 멀티플렉스 분석이 가능한 독자적 기술개발에 성공하는 등 세계적인 표준화까지 가능한 수준의 경쟁력을 쌓았다. 그러면서도 중소기업 중 3년 간 법인세 평군이 554억원에 달하고, 임직원 수도 2년 반 동안 세 배 가까지 증가하는 등 국가 재정과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