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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 실물경제·소비자심리 추세 주목

3월 소비자동향·2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정부 내년 예산안 편성 작성지침 확정…방향성 제시 관심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다음 주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실물 경제와 소비자 심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는 지표들이 발표된다.

26일 관련 부처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29일 '3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를 내놓는다. 2월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의 여파로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한 달 새 1.3포인트(p) 하락했다.

이달에도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지 않고 우크라이나 사태 등도 겹친 만큼 소비자심리지수는 더 낮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

31일에는 '3월 기업경기실지수(BSI)'도 발표된다.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 1월과 2월 두 달 연속 떨어졌다. 3월까지 하락세가 이어졌을지 주목된다.

통계청은 31일 '2월 산업활동동향'을 발표한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실물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가 관심이다. 지난 1월 산업생산과 소비는 1년 10개월 만에 동시 감소를 기록한 바 있다.

통계청은 이에 대해 "전월 주요 지표 수준이 높아 1월 서비스업 생산과 소매 판매 수준이 나쁘지 않았는데 상대적으로 조정을 받은 측면이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를 열고 2023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지침을 확정한다. 지침은 내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을 만들기에 앞서 기본적인 지침을 제시하는 절차다. 내년 예산안 편성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이기도 하다.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에 어떤 부분에 중점 투자할지, 어떤 분야에 대한 구조조정을 감행할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한은은 31일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공개한다. 지난 1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85%로, 지난해 12월(3.63%)보다 0.22%포인트 올랐다. 2013년 4월(3.86%) 이후 8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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