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8 (수)

  • 흐림동두천 5.5℃
  • 흐림강릉 9.1℃
  • 서울 7.1℃
  • 대전 5.7℃
  • 대구 7.1℃
  • 울산 8.5℃
  • 광주 9.4℃
  • 부산 10.3℃
  • 흐림고창 9.3℃
  • 제주 12.6℃
  • 흐림강화 6.0℃
  • 흐림보은 4.1℃
  • 흐림금산 5.3℃
  • 흐림강진군 10.3℃
  • 흐림경주시 6.0℃
  • 흐림거제 8.8℃
기상청 제공

[지스타 2022] 부산서 국제게임축제 막올라…풍성해진 라인업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내 최대 규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지스타)가 17일 오전 10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지스타 개막식에는 강신철 지스타조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권영식 넷마블 대표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 등 게임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정치권 관련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이상헌 의원(더불어민주당·울산 북구)을 비롯해 류호정 의원(정의당·비례), 황보승희 의원(국민의힘·부산 중구영도구) 등이다.

 

올해 지스타는 43개국, 987개사가 참가해 2947부스를 꾸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을 준수한 '지스타 2021'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참관객 안전을 위해 축소 또는 취소된 부대행사가 발생함에 따라 ‘지스타 2019’의 3208부스의 규모에 미치지 못했으나 코로나19 이후 활성화된 BTB 온라인 바이어 참가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참가사 수는 대폭 확대됐다는 게 조직위원회측 설명이다.

 

또 관람객 안전에 최선으로 행사를 운영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시작 단계부터 참관객 밀집도를 관리하기 위해 온라인 사전 예매자들의 입장과 현장 티켓 구매 시간을 구분하고 입장권 교환처에서 이동에 문제가 없도록 교환처와 벡스코 사이 도로를 행사 기간 동안 통제한다. 전시장 별로 입장 대기 공간이 확보됐고 전시장 내부에도 밀집도에 따라 입장을 조정하고 현장 티켓 판매 역시 이에 맞춰 유기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안전기준은 구역별 면적을 측정하고 이에 따른 수용가능 인원기준 그리고 밀집 현상 발생 시 대응 기준을 별도로 설정한다. 이를 토대로 즉각적인 대처와 통제 계획을 준비했다. 병목 현상이 예상되는 곳과 취약지점(에스컬레이터와 계단 등)에는 모두 안전 및 현장요원이 배치,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협조 아래 철저히 안전기준을 준수할 예정이다.

 

지스타의 안전·현장 운영 인력과 함께 개최도시 및 주관사, 유관기관(경찰서 및 소방서 등)의 지원 인력을 포함하면 인력 규모는 약 550명이 투입됐다. 참가사 역시 밀집 발생이 예측 가능한 이벤트에 대한 안전계획을 별도로 수립하는 등 안전 관리에 힘을 보탠다.

 

이번 지스타는 과거 벡스코 1전시장에서만 볼 수 있던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TC)관을 최초로 제2전시장 3층까지 확대했다.

 

제1전시장에는 위메이드, 넥슨코리아,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 인벤, 이루고월드, 레드브릭, 삼성전자, 에픽게임즈 등이 참가하고 제2전시장 3층에는 플린트, 네오위즈, 호요버스, 레벨인피니트, 즈롱 게임 리미티드 등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제2전시장 3층에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BIC)과 함께 '지스타 X BIC 쇼케이스 2022' 부스를 꾸렸으며 총 40여개 국내외 우수 인디게임의 특별 전시가 열린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