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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오스템 공개매수, 첫 주 성공기준 넘겨…실패 시 재추진 안 해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오스템임플란트 공개매수 사흘 동안 거래량이 최소 성공기준인 239만4782주보다 14만주 많은 253만5434주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모투자 운용사 MBK파트너스와 UCK(유니슨캐피탈코리아)은 특수목적법인(SPC)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 주식회사'(이하 덴티스트리)를 설립하고 지난 25일부터 오스템임플란트 경영권 인수를 목표로 한 달간 주식 공개에 나서고 있다.

 

매수 대상은 잠재 발행주식총수(1557만6505주)의 약 15.4~71.8%이다.

 

공개매수란 현재 주가와 무관하게 정해진 물량만큼 매수가격에 주식을 사겠다고 확약하는 일을 말한다. 오스템 공개매수가는 19만원이다.

 

공개매수 동안 개인 투자자는 160만7053주를 팔았고, 금융투자자와 사모펀드는 115만2106주를 사들였다.

 

개인들이 시장에 물량을 팔면, 기관투자자들이 1% 내외의 수익을 노리고 매수에 나서며, 이러한 거래가 많으면 많을수록 공개매수 성공 가능성도 커진다.

 

다만, 아직 공개매수가 성공한다고 보기 어렵다.

 

공개매수 첫 주가 지나면 점차 거래량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고, 행동주의 펀드인 강성부 펀드(KCGI)가 ‘경영권 영향’을 이유로 지분을 사들이면서 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치솟았다. 만일 공개매수가인 19만원을 넘기면, 공개매수의 잇점이 약해진다.

 

MBK파트너스 측은 일반주주들에게 경영권 프리미엄까지 반영해 공개매수가를 19만원에 정했다며. 공개매수가 실패로 돌아가더라도 재추진은 안 한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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