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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동우회, 코로나 이후 첫 개최…청렴도 1등급 격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이용섭 전 광주시장 등 120여 명 참석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심판동우회(회장 박종성)가 지난 9일 서울 역삼동 중식당 ‘파크루안’에서 열린 신년인사회 조세심판원의 더 높아진 위상과 최근 청렴도 1등급 달성을 축하했다.

 

심판동우회는 조세심판원 출신 직원들의 모임이다. 

 

이날 모임은 코로나 19 이후 4년만의 개최로 강영주 전 증권거래소 이사장, 이용섭 전 광주시장, 최경수 전 조달청장,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 강정호 전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 이희수 한영회계법인 부회장, 윤영선·주영섭·백운찬 전 관세청장, 허종구·안택순·이상율·심화석 전 조세심판원장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현직에선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황정훈 조세심판원장 이하 조세심판원 간부 20여 명과 고광효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도 함께 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하였고 이어 재무부 세제실에서 근무했다”며 “조세심판원이 국무조정실과 함께 지난해 청렴도 평가 1등급을 달성했다. 그간 선배 회원분들과 현직들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렴성을 바탕으로 납세자들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박종성 동우회장님들을 비롯한 동우회원분들께서 귀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덕분에 코로나상황 이후 이렇게 다시 모임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에도 조세심판원 모든 직원들은 신속·공정한 사건처리에 매진하겠다”며 “특히 올해 4월말경 청사이전을 준비하고 있는데 심판정, 민원인 편의시설 등을 개선·확충해 청구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심판절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섭 전 광주시장은 “제가 광주시장 재임 시 아무리 노력해도 우수한 성과를 거두기 힘들었던 청렴도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니 제13대 심판원장을 지낸 선배로서 방문규 국조실장, 황정훈 조세심판원장 이하 심판원 후배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라고 격려했다.

 

최경수 전 조달청장은 “2001년 제14대 원장 재임시 국세심판원 5개 국 70여명이었는데 지금 8개 국 130명이라 하니 2배 정도 조직과 인원이 확대된 데 대해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희수 한영회계법인 부회장은 “신속과 공정은 심판원의 영원한 숙제인데, 토끼해를 맞이하여 어찌보면 상충될지도 모르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뜻깊은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태 전 조세심판관은 자신이 행정실장으로 재임할 당시 심판원 숙원사업이 만성적인 청렴도 등급 저조, 민원인이 불편한 심판시설 및 사무공간 부족 문제이었다며 “지난해 황정훈 원장님 취임 후 6개월 만에 청렴도 1등급 달성과 청사 이전, 두 가지 모두를 이뤄냈다는 소식을 들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백운찬 전 관세청장, 강영주 전 증권거래소 이사장, 임향순 전 한국세무사회 회장, 허종구 전 조세심판원장 등도 한 마디씩 축하와 성원의 말을 더했다.

 

이들은 조세심판원은 75년 재무부 국세심판소로 개청한 이후 48년이 지나는 동안 조직과 인원 뿐만 아니라 조세불복사건의 중추적인 납세자 권리보호기관으로서 명실상부하게 자리 잡은 조세심판원을 보니 감회가 새롭고 심판원 출신임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고광효 세제실장과 강민수 서울지방국세청장은 현재 소속은 다르지만 한 때 조세심판관을 맡은 바 있었던 인물들로 ‘조세 3륜’으로서 납세자 권리보호와 정당한 과세권 유지를 위해 세제실과 국세청은 심판원과 앞으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혔다.

 

 

박종성 심판동우회장은 “선배님들을 비롯해 오랜만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욱 회원들의 결속과 심판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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