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0.1℃
  • 구름많음강릉 25.4℃
  • 연무서울 20.3℃
  • 흐림대전 21.4℃
  • 구름많음대구 26.6℃
  • 맑음울산 21.0℃
  • 흐림광주 20.0℃
  • 연무부산 17.7℃
  • 흐림고창 19.8℃
  • 구름많음제주 18.1℃
  • 흐림강화 15.6℃
  • 구름많음보은 22.1℃
  • 흐림금산 22.2℃
  • 흐림강진군 20.3℃
  • 맑음경주시 27.1℃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보험

[기획] 불황기 보험료 아끼는 4가지 원칙

크기변환_보험사 건물.jpg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보험연구원이 지난 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85.8%가 생명보험에 가입했다. 가입건수는 가구당 평균 4건이다. 

우리나라 가구소득에서 보험료의 비중은 매년 평균 11~13%에 달한다. 한 달에 300만원의 소득이 있는 가구라면 보험료로 30만원을 지출한다는 뜻이다. 

이에 핵심 보장은 놓치지 않고 보험료를 낮출 수 있는 보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한다.

◆온라인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낮아진다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을 비롯해 KDB다이렉트, 한화생명, 미래에셋생명, 알리안츠생명, KB생명 등이 온라인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온라인보험은 가입자의 높은 만족도와 합리적인 보험료가 강점이다. 보험료는 정기·종신보험은 대면채널 대비 20~30%, 연금 및 연금저축보험은 3~6% 정도 저렴하다. 설계사 수수료나 점포운영비 등이 없고 주계약 위주의 간단한 상품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주의할 점은 온라인보험과 다이렉트보험 등이 혼재되어 있으므로 사업비와 수수료율이 적은 온라인보험 전용 상품인지 확인하고 가입해야 한다.  

◆종신보험 보험료 부담, 정기보험으로 낮춰야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경제적인 위기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종신보험에 가입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긴 납입기간과 비싼 보험료 부담으로 중도에 해지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종신보험의 비싼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대안이 정기보험이다. 

정기보험은 피보험자의 경제활동기 조기사망에 집중 대비해 보험료가 합리적이다. 보장금액을 낮춰 종신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아낀 금액으로, 정기보험을 가입하는 것도 보장은 넓게, 보험료는 합리적으로 설계하는 요령이다. 

◆건강하면 보험료가 낮아진다

정기·종신·건강보험 등 보장성 보험 가입 시 가입자가 건강하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의 경우 온라인 정기보험도 비흡연, 혈압과 체격이 정상범위인 우량체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정기ㆍ종신보험 가입자가 담배를 피지 않으면 최대 18%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암보험, 빨리 가입할수록 유리하다

암보험은 가입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암 발생 위험률이 증가해 보험료도 높아진다. 따라서 20~30대에 일찍이 가입하는 것이 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이다. 

가입 시 갱신형은 가입 시점의 보험료는 저렴한 편이지만 나이와 병력에 따라서 보험료가 크게 증가할 수 있다. 비갱신형으로 가입할 경우 초기 보험료가 부담될 수 있으나 보장금액을 조금 낮추고 순수보장형으로 가입하면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