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25.5℃
  • 흐림서울 20.6℃
  • 흐림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6.9℃
  • 맑음울산 22.7℃
  • 흐림광주 20.6℃
  • 연무부산 18.2℃
  • 흐림고창 20.4℃
  • 구름많음제주 19.2℃
  • 흐림강화 16.7℃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2.5℃
  • 흐림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7.6℃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금융투자

서울시·금감원·부산시·금융권, 런던서 원팀 투자유치전 나서

한국 금융산업·금융중심지 세일즈…"서울은 세계 최고 디지털금융 인프라"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시, 주요 금융기업과 함께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중심지를 알리는 투자유치(IR)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IR은 금감원과 지방치단체, 금융회사가 협업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 투자유치 행사다. 금융권은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코리안리재보험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한 '원팀'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는 '금융중심지'로서 시의 글로벌 경쟁력과 특색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프닝 세션과 패널 토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가 보급된 서울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가 많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보유해 디지털 금융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에는 28개의 대형 증권사와 투자금융회사가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업과 금융종사자를 위한 미래 청사진도 소개했다.

 

서울시는 영어 친화적 환경 조성 등 외국인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593억5천700만원을 투입한다. 여의도에 들어설 해외법인에는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를 감면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시는 외국인투자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을 대표 창구로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자산운용사와의 일대일 면담에 나서는 등 해외 투자 유치에 속도를 더할 계획이다.

 

강철원 정무부시장은 "서울은 대한민국 투자의 첫 관문이자 전국 투자 유치로 확산하는 발판이며 금융중심지의 경쟁력은 국가 경제력의 척도"라며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2030년까지 서울을 세계 5대 금융도시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