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23.4℃
  • 연무서울 17.6℃
  • 흐림대전 18.4℃
  • 흐림대구 19.7℃
  • 흐림울산 21.6℃
  • 흐림광주 18.1℃
  • 흐림부산 19.0℃
  • 구름많음고창 19.2℃
  • 구름많음제주 20.0℃
  • 흐림강화 15.7℃
  • 흐림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7.4℃
  • 흐림강진군 19.0℃
  • 흐림경주시 20.8℃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HMM, 향후 1년 내 총 2.5조원 규모 주주환원 계획

오는 2030년까지 배당성향 30% 및 시가 배당률 5% 중 작은 금액 이상 주주환원 확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컨테이너선·유조선 등을 통해 해운업을 영위 중인 HMM이 향후 1년 내 2조5000억원 이상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한다.

 

22일 HMM은 이같은 내용 등이 담긴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HMM은 중장기적으로 오는 2030년까지 배당성향 30%와 시가 배당률 5% 중 작은 금액 이상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향후 1년 내 2024년 결산배당을 포함해 총 2조5000억원 이상의 주주환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주환원 방식은 배당, 자사주매입·소각 등을 통해 이뤄진다.

 

이와함께 HMM은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23조5000억원을 투자해 연평균 매출 성장률 9%,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4%의 지표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HMM은 대규모 투자를 진행해 오는 2030년까지 컨테이너 사업에서 155만TEU(1TEU : 20피트 컨테이너 1개)의 선복량을, 벌크 사업에서 1256만DWT(순수 화물 적재 톤수)를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HMM은 2030년까지 전자투표 실시,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고, 주주총회 4주전 소집공고 실시 등 지배구조 핵심지표 달성률을 65%까지 달성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023년 HMM의 지배구조 핵심지표 달성률은 47% 수준이었다.

 

이외에도 HMM은 ‘2045 Net Zero’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모두 14조4000억원을 투자해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확보 등 차별화된 ESG 경영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실적발표 당일 애널리스트 대상 컨퍼런스콜 정례 실시 ▲국내외 기관투자자 NDR 강화 및 영문 공시 강화 ▲해운업·회사 관련 정보 제공 확대와 의견 청취 채널 운영 ▲투자자 주요 질의·요청 사항 내부 공유 ▲주요 경영전략 및 이슈 발생시 홈페이지 게시 등 소통 활동도 강화하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