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0.6℃
  • 구름많음강릉 23.6℃
  • 연무서울 20.3℃
  • 흐림대전 21.3℃
  • 구름많음대구 23.9℃
  • 구름많음울산 24.0℃
  • 흐림광주 20.0℃
  • 흐림부산 23.1℃
  • 흐림고창 20.0℃
  • 흐림제주 19.7℃
  • 흐림강화 17.4℃
  • 구름많음보은 20.5℃
  • 흐림금산 22.6℃
  • 흐림강진군 22.5℃
  • 구름많음경주시 23.9℃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풍성해진 서울 중장년 일자리..."놓치지 말고 도전하세요"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시가 설 명절 연휴가 끝나면서 중장년의 일자리 찾기를 도울 '큰 장'을 연다. 사회공헌 일자리부터 채용설명회, 직업훈련까지 다채로운 도전 기회가 마련된다. 

 

31일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다음 달 3일 오전 11시까지 '가치동행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치동행일자리는 복지, 공공, 문화시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중장년층의 사회참여와 경제 활동의 기회를 열어주는 서울시 대표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장애인동행, 어르신급식, 학교안전 분야 등을 중심으로 2천475명의 참여자를 선발한다. 이후 3월까지 지역복지, 안전, 환경 등 모집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서울 거주자 또는 사업장 주소가 서울시인 40∼67세 시민이다. 선발된 참여자는 약 8개월 동안 매달 활동비 57만1천710원(57시간 기준)을 받는다.

 

자세한 모집 정보와 참여 신청은 50플러스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직무설명부터 면접까지 현장에서 진행하는 '중장년 채용설명회'가 다음 달 잇달아 열린다.

 

아리수본부(6일·7일), 서울시여성가족재단(10일·12일), 잇그린(12일) 3개 기업의 설명회가 예정됐으며 총 330여명 규모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중장년이라면 누구나 50플러스포털 누리집을 통해 자격요건 확인 후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취업을 준비하며 역량개발을 원하는 중장년을 위한 '4050직업훈련'도 마련된다.

 

중장년층 채용 수요가 있는 기업 등과 협력해 실질적인 직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과정별 서류와 면접전형을 거쳐 취업 의지와 역량 등을 평가해 최종 선발한다.

 

2월까지 모집하는 과정은 ▲ 약국사무원 양성 ▲ 서울시 병원안심동행매니저 ▲ 지역자활전문가 실무역량 ▲ 역사문화체험강사 ▲ 관광통역안내 실무 ▲ 사회적경제 전문 컨설턴트 역량 강화 ▲ 보행 접근성정보 관리 실무자 ▲ 승강기 유지보수 인력 등이 있다.

 

강명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이라면 긴 연휴 이후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며 "이번 모집이 올해를 여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