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0℃
  • 흐림강릉 24.4℃
  • 연무서울 19.4℃
  • 흐림대전 20.0℃
  • 구름많음대구 22.3℃
  • 구름많음울산 23.7℃
  • 흐림광주 18.3℃
  • 흐림부산 21.8℃
  • 흐림고창 20.0℃
  • 흐림제주 20.6℃
  • 흐림강화 17.8℃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21.3℃
  • 흐림강진군 20.1℃
  • 구름많음경주시 22.2℃
  • 구름많음거제 22.7℃
기상청 제공

[단독] 밴스 “머스크, DOGE 기관 업무 계속 참여”

정부조직법상 특임공무원 자원봉사근무 130일 채운 것일 뿐
테슬라 경영 망가진 것 손보지만, DOGE 업무 계속 관여 예상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협력 형식이 바뀌어도 일론 머스크가 미국 정부효율성부(DOGE) 업무에 계속 참여할 것입니다.”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1일(워싱턴 현지시간) 일론 머스크의 거취에 대한 <폭스뉴스> 기자의 질문에 답한 말이다.

 

밴스 부통령은 “머스크는 원래 하는 일(main Job)이 있어 매일 워싱턴에 있지는 않을 뿐, 완전히 '현장'을 떠나는 것이 아니며 DOGE에서 여전히 정상적인(regular role) 역할을 맡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머스크가 이미 이룬 업적이 인상적”이라고 언급하며 미래의 성공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밴스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DOGE를 신설한 이후 정부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엄청난 양의 낭비와 사기를 근절, 납세자들의 세금을 수천억 달러 절약했다”면서 “이는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정부 효율성 개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프로그램의 결과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는 2026년이 되어서야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머스크가 자원봉사로 일하는 ‘특별정부직원’ 자격은 130일로 제한돼 있다. 머스크는 지난주 “5월부터 DOGE에 대한 참여를 줄이겠다”고 발표했다.

 

머스크가 대주주인 테슬라는 앞서 2025년 1분기 순이익이 작년 대비 7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증시 분석가들은 매출 감소의 원인으로 기업가가 DOGE의 큐레이터로서 정치 활동을 하면서 회사에 입은 피해를 꼽았다.

 

실제 테슬라 브랜드는 지구촌 부자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트럼프에 대한 부자들의 열렬한 지지는 테슬라 고객들은 일찌감치 불편을 느껴왔다. 한국의 현대차 등 지구촌 경쟁사들은 테슬라의 명성 하락을 틈타 테슬라에 대한 유럽 현지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광고 소재로 삼았다가 곧바로 폐기하기도 했다.

 

유럽과 미국의 잠재 고객들은 테슬라 제품에 대한 보이콧을 요구하고 있다. 열혈 반트럼프주의자들은 주차된 테슬라 전기차에 불을 지르기까지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