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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 유통 · 의료

“새우깡에 와사비 더했다”…농심, ‘와사비새우깡’ 출시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농심은 대표 스낵 ‘새우깡’에 와사비의 알싸한 맛을 가미한 신제품 ‘와사비새우깡’을 다음 달 4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021년 선보인 ‘새우깡 블랙’ 이후 4년 만에 출시되는 새우깡 라인의 신제품이다.

 

농심은 지난해 진행한 ‘새우깡 팝업스토어’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색 새우깡 시식 투표’에서 와사비새우깡이 가장 높은 선호를 얻은 데 따라 정식 제품 출시를 결정했다. 투표 당시 소비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맛과 품질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와사비새우깡’은 생새우를 사용해 기존 새우깡의 특징을 유지하면서도 와사비 특유의 알싸한 맛을 더해 풍미의 균형을 맞췄다.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와사비가 다양한 요리와 가공식품에 널리 활용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 결과다. 실제 빅데이터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온라인상에서의 ‘와사비’ 키워드 언급량은 2022년 약 85만 건에서 지난해 약 135만 건으로 60% 가까이 증가했다.

 

농심은 와사비새우깡의 브랜드 컬러인 그린을 활용해 향후 도서, 맥주, 식기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심은 와사비 맛의 저변 확대를 위해 감자칩 신제품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도 함께 선보인다. ‘크레오파트라 솔트앤와사비’는 감자칩에 와사비 맛을 가미한 제품으로 오는 14일부터 전국 유통점과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한편 새우깡은 1971년 출시된 우리나라 최초의 스낵이다. 개발 당시 사용된 밀가루 양만 해도 4.5톤 트럭 약 80여 대에 달한다. 현재 새우깡 한 봉지에는 약 5cm 크기의 생새우가 4~5마리 들어가며, 생새우를 갈아 반죽에 넣고 고온 소금으로 가열하는 방식으로 특유의 고소한 맛을 구현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스낵 새우깡이 소비자 니즈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게 변신했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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