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22.0℃
  • 서울 16.9℃
  • 흐림대전 18.0℃
  • 흐림대구 21.2℃
  • 흐림울산 18.1℃
  • 흐림광주 17.7℃
  • 흐림부산 17.7℃
  • 흐림고창 15.5℃
  • 제주 16.8℃
  • 흐림강화 13.9℃
  • 흐림보은 17.5℃
  • 흐림금산 17.1℃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9.6℃
  • 흐림거제 17.5℃
기상청 제공

관세청, FTA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 개최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기법 등 공유의 장 마련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관세청은 4일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사례 공유·확산을 위한 ‘2015 FTA 원산지검증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원산지검증 수행과정에서 창출·발굴한 ▲정보분석 사례 ▲수입검증 사례 ▲수출검증 사례 분야에서 출품한 총 39편의 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엄선된 총 10편의 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품목분류 오류에 대한 다양한 정보분석을 통해 원산지결정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차량용 룸미러 부적정 수입업체를 적발해 70억원을 추징한 서울세관 김송영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에는 FTA 발효로 수입이 급증한 와인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품목분류 오류업체를 적발한 평택세관 유종숙 관세행정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아울러 다국적기업의 거래형태 분석을 통한 원산지 부정 특혜업체를 적발한 부산세관 김한수 관세행정관 등 6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분석 경진대회를 통해 원산지검증 분석기법을 공유하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FTA에 확대에 따라 급증하는 불법·부정 무역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우리 수출물품의 국제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