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맑음동두천 11.8℃
  • 맑음강릉 18.6℃
  • 연무서울 13.8℃
  • 구름많음대전 12.7℃
  • 맑음대구 12.7℃
  • 맑음울산 17.2℃
  • 구름많음광주 12.1℃
  • 맑음부산 16.4℃
  • 구름많음고창 8.7℃
  • 구름많음제주 14.5℃
  • 맑음강화 11.9℃
  • 구름많음보은 7.5℃
  • 구름많음금산 8.2℃
  • 구름많음강진군 9.8℃
  • 구름많음경주시 15.6℃
  • 맑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창립 50주년 '참빛그룹, 신규 브랜드 'COVE' 및 에너지 사업 확대 등 미래비전 공개

이호웅 회장 "구성원 노력으로 에너지,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중견기업으로 성장 가능"
이호성 부회장 "한국 대학교와 연계해 베트남 현지 인력 육성 지원…한·베 양국간 가교 역할 수행할 것"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호텔·레저, 운송물류, 에너지사업 등을 영위하는 참빛그룹이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기존 사업 역량 강화, 신성장 사업 투자 등 제2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공개했다.

 

특히 이호웅 참빛그룹 회장은 이날 임직원의 노고를 격려한 뒤 태양광·연료전지 등 미래 먹거리 사업 등의 현황을 설명했다.

 

16일 참빛그룹은 서울 광화문 포시즌 호텔에서 ‘빛으로 걸어온 50년, 미래를 밝히는 100년’이라는 주제 하에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먼저 이호웅 참빛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50년 전 항공화물업계에서 첫걸음을 딛은 참빛그룹은 고(故) 이대봉 선대회장의 탁월하신 경영능력과 임직원 여러분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이제 에너지, 레저, 금융, 교육 그리고 라이프스타일브랜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는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욱 내실을 다지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양철홍 참빛그룹 부회장은 “참빛그룹은 지난 50년간 한 분야의 선도분야로 자리매김했을 뿐만아니라 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책임있는 기업으로의 소명도 다해왔다”며 “그러나 오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해 앞으로 함께 여는 50년·100년 기업을 설계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빛그룹이 운영 중인 서울예술학원의 이상배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참빛그룹의 50주년을 기념했다. 그는 “미래는 정해지지 않았고 현재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에 달렸다고 생각한다”면서 “수신제가(修身齊家)를 지켜가면서 해야할 일과 맡겨진 일에 참빛그룹 구성원들과 더불어 최선을 다하는 것이야말로 고 이대봉 선대회장의 유지를 이어가는 것”이라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 참빛그룹, 태양광·연료전지 등으로 사업영역 확대

 

이날 열린 참빛그룹 50주년 기념식에서 이호웅 회장은 태양광 등 에너지 사업 추진 현황과 신규 브랜드 ‘COVE’에 대해 구성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호웅 회장은 “참빛그룹은 기존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머물지 않고 미래형 분산 에너지 시스템의 핵심인 태양광 발전 사업과 연료전지 발전 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그 첫 걸음으로 참빛원주도시가스 부지에 2.83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해 현재 안정적으로 가동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업은 기존 부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에너지 자립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호웅 회장은 연료전지 발전사업 추진 현황도 구성원들에게 전했다. 그는 “이와함께 현재 충주 에코파크(40MW)와 대소원 에코파크(40MW) 등 총 80메가와트급 대규모 연료전지 발전사업도 추진 중”이라며 “현재 SK이터닉스, SK에코플렌트와 함께 추진해 시험가동 중인 상황으로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 사업은 청정 수소 기반의 고효율 발전 시스템으로 지역산업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여기에 강릉 사천에는 이미 19.8메가와트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가 상업 운전 중인데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면서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 신규 브랜드 ‘COVE’ 공개…여행·스포츠·까페·음악 등 총 망라

 

이외에도 이호웅 회장은 참빛그룹이 신규 런칭한 브랜드 ‘COVE’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호웅 회장에 따르면 ‘COVE’는 Nomad(캠핑), Hops(맥주·피자 등), Sound(음악 무대) Move(헬스트레이닝), Fast(모빌리티 핫스팟), Shelter(까페), Pickleball(베트남 스포츠 피클볼), Swing(골프) 등 다양한 산하 브랜드를 통해 고객들에게 종합 레저 컨텐츠를 제공하는 브랜드다.

 

참빛그룹은 ‘COVE’ 브랜드를 한국(김포, 서울 등)과 베트남 시장에 우선 선보인 뒤 향후 북미, 호주, 아프리카 등 해외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호웅 회장은 “‘COVE’가 담고자 하는 것은 단순히 공간이나 제품이 아니다”라면서 “자연이 품어주는 쉼을 만날 수 있는 Nomad, 도심 속 즐거움과 이야기가 흐르는 Hops, 사람들에게 모험을 선사하는 Sounds 그리고 앞으로 순차적으로 선보일 다양한 COVE 브랜드들까지 사람들이 머물며 쉴 수 있는 안식처, 세대를 이어주는 문화의 장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 주요 해외시장인 베트남 공략 강화…한·베 양국간 가교 역할 수행

 

참빛그룹은 주요 해외시장인 베트남에 대한 사업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현지 인재를 육성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호성 참빛그룹 부회장은 “그룹이 운영 중인 베트남 내 호텔의 경우 글로벌 체인과 경쟁하기 위해 ▲‘뚜렷한 개성+최고 수준 서비스 퀄리티’ 확보 ▲단순 식음이 아닌 ‘엔터테인먼트형 다이닝경험’ 제공 ▲미디어 노출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 등을 거쳐 2028년까지 미슐랭 1키, 2030년까지는 미슐랭 2키를 목표로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베트남 학생에게는 한국어·전공·글로벌 역량 등 차세대 리더 양성 통로를 제공하고 한국 대학교에는 다양성 있는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장기적으로는 베트남 출신 졸업생 네트워크가 양국간 비즈니스·문화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구체적으로는 유학 이후 경력 통로를 책임지는 ‘End-to-End 지원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