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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작년 영업이익 3조원대 돌파…전년比 75%↑

작년 매출 26조6078억원 시현…2024년과 비교해 137% 성장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K-방산’ 호황 여파로 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지난해 3조원대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연결기준 작년 매출 26조6078억원, 영업이익 3조34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 2024년과 비교해 137%, 영업이익은 75% 각각 증가한 수준이다.

 

회사의 작년 4분기 매출은 8조32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528억원으로 16% 감소했다.

 

작년 4분기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지상방산 분야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3조926억원, 616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 영업이익은 29% 각각 줄었다.

 

항공우주 분야는 매출 7293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한 규모며 2024년 4분기 영업손실 496억원이 발생해 적자를 봤던 영업실적은 올 4분기 흑자로 돌아섰다.

 

종속기업인 한화시스템의 작년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50% 오른 1조3981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67% 급감한 9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또 다른 종속기업 한화오션의 매출은 3조2278억원으로 전년 동기에 비해 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같은시기 12% 증가한 1890억원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오는 2028년까지 총 11조원 이상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해 미래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매출 증대를 위한 해외투자에 6조2700억원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 1조5600억원 ▲지상방산 인프라 투자 2조2900억원 ▲항공우주산업 인프라 투자 9500억원 등이다. 이와함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조선해양에너지에도 신규 투자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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