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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 기준시가 1.56%↑…1위 ㎡당 558만원 ‘청담퍼스트타워’

국세청, 2016년 ‘오피스텔·상업용건물 기준시가’ 정기고시

(조세금융신문=김태효 기자) 서울 청담동 소재 청담퍼스트타워가 기준시가(㎡당)가 가장 비싼 오피스텔에 선정됐다. 상업용 건물로는 경기 성남시 분당 소재 호반메트로큐브가 지난해에 이어 기준시가 1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국세청이 정기고시한 '2016년 오피스텔·상업용 건물 기준시가'에 따르면 이번 고시가격은 전년도보다 오피스텔은 평균 1.56%, 상업용 건물은 평균 0.83% 각각 상승했다.


특히 올해 신규로 등록된 청담퍼스트타워는 ㎡당 평균 기준시가가 558만5천원으로 전국 오피스텔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신규로 등록된 강남아르젠 역시 526만6천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며, 전년도 1위를 차지한 청담동 소재 피엔폴루스는 508만6천원으로 3위에 머물렀다.

상업용건물은 1위부터 4위까지 변동순위가 없었다. 호반메트로큐브는 ㎡당 1919만3천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으며. 서울 신당동 소재 청평화시장 1564만7천원, 서울 종로구 소재 동대문종합상가 디동 1496만7천원, 서울 신당동 소재 신평화패션타운은 1395만5천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총액기준으로는 경기 분당 두산위브파빌리온이 4001억원(18만3998㎡), 서울 구로동 신도림테크노마트 5675억원(21만3318㎡)으로 각각 오피스텔과 상업용건물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의 경우 서울(1.53), 경기(1.93), 인천(1.15), 대전(0.91), 광주(3.23), 대구(3.39), 부산(0.97), 울산(0.77) 등 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상업용 건물은 경기(1.28), 인천(1.08), 대전(0.23), 광주(1.63), 대구(5.97), 부산(2.18) 등은 상승했으며, 서울(-0.57), 울산(-0.39) 등 일부 지역에서는 하락했다.


한편, 국세청은 오피스텔의 경우 전체, 상업용 건물은 법인이 아닌 개인이 분양 등을 통해 개별 소유하고 있으면서 총 연면적이 3000㎡ 이상이거나 100호 이상인 경우 기준시가를 매년 고시, 이듬해 1월1일부터 세금 부과시 적용하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상업용건물을 양도·증여·상속할 때는 실제 거래가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것이 원칙이나, 시간이 오래돼 취득당시 실거래가를 확인할 수 없을 때는 기준시가를 반영한 '환산취득가액'으로 양도소득세를 산정한다. 또 상속세와 증여세의 경우도 실거래가를 알지 못할 경우 고시된 기준시가를 과세가액으로 지정해 세금을 물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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