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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연 광주국세청장 취임…"치밀한 세수관리와 세정지원 힘써야"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제49대 한동연 광주지방국세청장의 취임식이 30일 오전 광주국세청에서 개최됐다.


한 광주국세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이리세무서(현 익산세무서)에서 7급 직원으로 공직을 시작, 재무부와 본청, 중부청 등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냈지만 이렇게 운명처럼 광주청으로 항상 돌아왔다”며 “직원에서 청장까지 광주청의 모든 직급마다 제 공직생활의 소중한 부분들이 녹아있는 만큼 광주청은 제게 더할 수 없이 소중한 곳”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 청장은 이어 “뛰어난 역량과 남다른 열정을 가진 광주청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며 “가족 같은 응집력으로 ‘일 잘하는 광주청’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켜 온 여러분과 함께라면 어떠한 소임도 훌륭하게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어려운 경기상황 등 세정여건이 여의치 않은 현실을 언급하면서 안정적인 세수관리와 조세정의 확립 등 현안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 청장은 특히 광주국세청의 향후 세정방향으로 ▲치밀한 세수관리를 통한 국가 재정 수요의 안정적 확보 ▲지역 경제 및 서민생활에 보탬이 되는 세정 지원 ▲탈세에 대한 엄정한 과세를 통한 조세 정의 확립 ▲소통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조직문화 형성의 4가지를 제시했다.


한 청장은 “납세자가 자발적으로 세금을 성실히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신고 전 최대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고, 세정 현장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납세자가 세금을 편안하게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우리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영세사업자 비중이 높은 만큼 서민과 소상공인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세정지원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 청장은 특히 “현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억울한 납세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 입장에서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세정에 있어서 청렴성이 훼손되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가 어렵다는 점을 기억하고 명예와 자긍심을 지키고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자기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 청장은 이와 함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상대에 대해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는데 힘을 모아 달라는 요청도 잊지 않았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광주국세청 간부 및 관할 세무서장,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한 청장의 취임사를 경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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