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18.8℃
  • 구름많음강릉 24.5℃
  • 연무서울 19.7℃
  • 흐림대전 20.7℃
  • 흐림대구 25.3℃
  • 연무울산 19.5℃
  • 연무광주 19.5℃
  • 연무부산 17.3℃
  • 흐림고창 18.9℃
  • 흐림제주 17.7℃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20.9℃
  • 흐림금산 21.0℃
  • 흐림강진군 19.0℃
  • 구름많음경주시 24.8℃
  • 흐림거제 18.5℃
기상청 제공

EXO·레드벨벳·샤이니…중소기업 제품 해외에 알린다

중기청-SM엔터, 한류활용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맞손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중소기업청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한류활용 중소·중견기업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한류열풍을 주도해온 SM엔터테인먼트가 중소·중견기업 전용 한류마케팅에 협력하게 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지만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다.

 

중기청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해 추천하면 SM엔터는 소속 아티스트의 초상·로고·앨범 등 IP와 추천된 중소기업 제품을 결합해 수출하는 CSV(Creating Shared Value) 사업을 촉진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SM엔터가 제작하는 공연·영상 등 한류콘텐츠를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직·간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SM엔터는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한류 마케팅 전개에 협력키로 했다.

 

중기청은 추천한 중소기업과 SM엔터의 공동 해외진출 성과 제고를 위해 마케팅·연구개발·자금 등 관련 육성사업 연계를 계획했으며,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SM엔터의 한류 콘텐츠 제작에 협력할 방침이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이번 SM엔터와의 공동협약을 통해 그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소비재 시장 개척에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였던 브랜드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앞으로 한류브랜드와 중소·중견기업의 협력 뿐 아니라, 한류스타를 중기제품 홍보에 직접 활용토록 하는 방안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작년 기준 703,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한류 수혜는 자본력이 풍부한 대기업 중심으로 누려져 이를 다양한 중소기업들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