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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이란 방문, 236개사 역대급 규모 경제사절단 동행

이란 경제제재 해재 후 투자확대될 듯…제2의 중동붐 모색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에 동행할 경제사절단 236개사 명단을 27일 발표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대기업 38, 중소중견기업 146, 공공기관단체 50, 병원 2개 등으로 구성됐다.

 

경제사절단은 연중 개설돼있는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탈에 신청했거나 산업부가 지난 12일에 공고한 이란 경제사절단 모집 공고에 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선정됐다. 산업부는 지난 20일 선정위의 심의를 거쳐 사상 최대 규모인 최종 236개사 명단을 확정했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정위원회는 주요 경제단체대표주요 업종별 단체대표전문가학계대표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선정위는 신청기업들을 대상으로 참가목적수출입 및 프로젝트의 수주가능성 등 기대성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제사절단을 선정했다.

 

이란 경제제재 해제 이후 철도도로병원발전소정유시설 등 사회기반 인프라와 플랜트 분야의 개선을 위한 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그에 따라 이번 경제사절단은 기계장비자재, 플랜트엔지니어링, 보건의료, 에너지환경 관련 기업 등 이란과의 협력이 유망한 고부가가치 산업 관련 기업들을 다수 포함한다. 또한 이란 소비재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란에서 좋은 상품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가전정보통신 분야의 기업 등도 다수 선정됐다.

 

특히 산업부는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이란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146개사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한국 무역협회가 주관하며 테헤란에서 열리는 한이란 비즈니스 포럼에 참가한다. 또한 테헤란에서 이란 바이어와 1:1 상담회가 개최되는데 115개사 우리기업이 참여를 신청하고 있어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는 무역협회코트라 등과 협조 하에 그간의 사절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형식의 경제인행사를 마련하겠다참여 기업들의 가시적 성과 창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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