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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경기광주세무서장에 능력있는 소수 임용자 발탁"

사시 출신 윤성호 거창세무서장을 세원관리 중요성 큰 경기광주세무서장에 임명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국세청은 5월 27일자로 경기광주세무서장에 윤성호(사진) 거창세무서장을 전보 발령하는 인사를 실시, 그 배경이 주목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세청은 “경기광주세무서는 지난 ’14년 4월 7일 이천세무서에서 분리 신설된 신광주세무서를 명칭변경한 세무서로 경기도 광주시와 하남시를 관할하는 경기동부권의 중요 세무관서로 특히 중부고속도로, 성남∼여주복선전철 등 편리한 교통과 서울·분당·판교의 접근성을 바탕으로 신규 산업단지 확충, 미사·위례 지구 등 대형 주거지역 개발에 따른 인구 급증 등 세원관리 강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대형 주거지역과 신규 산업단지로 인구가 급증하고 관련 사업자 또한 크게 증가하는 경기도 광주시와 하남시를 관할하는 경기광주세무서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사시 출신의 윤 서장을 임명함으로써 소수 임용자라고 하더라도 능력만 있다면 발탁한다는 인사 원칙을 다시한번 천명한 것이라는게 국세청의 설명이다.


국세청에 따르면, 신임 제4대 윤성호 경기광주세무서장은 제44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06년 재경부 금융정보분석원을 시작으로 공직에 입문해 ’09년 삼척세무서 운영지원과장으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11년부터는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국선세무대리인제도의 도입 및 활성화, 국세심사위원회 운영의 효율적 개선, 중요 고액 심사청구 사건의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 등의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14년 11월 사시출신으로는 최초로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또, ’15년 1월부터 서울청 송무2과 법인1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소송팀제를 활성화해 조세소송 패소율을 획기적으로 축소함으로써 납세자에 대한 국세행정 신뢰도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5년 말 거창세무서장으로 부임한 지 5개월 만에 도시개발에 따른 사업자 및 인구 증가로 세원관리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경기광주세무서장으로 전격 기용되면서 그동안의 지식과 세정경험을 바탕으로 일선 관서장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번 사시 특채자의 발탁인사는 임용 구분이 소수라 할지라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조직에 헌신한다면 중요직위에 배치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를 통해 고위직까지 오를 수 있도록 인사관리를 하겠다는 임환수 국세청장의 ‘희망사다리’ 인사방침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이라며 “국세청은 앞으로도 임용 구분, 출발 직급에 관계없이 직무역량이 뛰어나고 업무성과가 우수한 경우에는 적극 발탁하여 최고위직까지 승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세청에는 변호사 자격 소유자가 일반직 14명, 임기직 52명 등 총 66명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성호 경기광주세무서장 프로필>
▲70년 ▲전북 군산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법대대학원 ▲사법고시 44회 ▲재정경제부 ▲금융정보분석원(FIU) ▲국세청 전입(2009.2) ▲삼척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보호1계장(14.11.14 서기관승진) ▲국세청 심사1계장 ▲서울청 송무2과1팀장 ▲거창세무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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