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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우리은행, 사내폭행 논란 진실은?…“팀장이 팀원 수차례 때려”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순실 게이트로 검찰 압수수색을 받은 우리은행이 사내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은행 측은 사건이 지나치게 과장됐다는 입장이다.

 

한 매체는 2우리은행 웰스매니지먼트(WM) 이모 팀장이 지난달 21일 오후 9시쯤 만취한 상태로 회사에 들어와 야근 중이던 팀원을 폭행했다면서 당시 머리를 수차례 얻어맞은 팀원은 뇌혈관이 터지면서 뇌출혈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보도했다.

 

술자리에서 해당 팀원이 평소 자신에 대해 험담을 하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화를 참지 못하고 회사로 복귀해 폭력을 행사했다는 것이 매체의 설명이다. 피해자 부모가 은행에 찾아와 가해자 처벌을 요구하자 은행 측은 이 팀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이와 관련 우리은행 측은 잘못 알려진 부분이 너무 많다면서 폭행 자체를 부인했다. 홍보팀 한 관계자는 해당 부서에 확인해본 결과 폭행은 물론 몸싸움도 없었다다만 이 팀장이 해당 팀원에게 심하게 욕을 했다는 사실은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술에 만취한 상태가 아니라 업무 시간 중에 벌어진 일이었다업무 때문에 팀장과 팀원 사이에 갈등이 발생하는 것은 흔한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문제를 일으킨 이 팀장은 대기발령 중이며 인사과에서 조치 중이다. 폭행을 당한 것으로 전해진 팀원은 휴가를 내고 아직 회사에 출근하지 않고 있다. 이 관계자는 “(해당 팀원은)병원에 간 적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금융권 한 관계자는 욕을 했다는 이유로 팀장을 대기발령했다는 얘긴데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서 폭언 외에 폭행적인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사측에서도 팀장에게 책임을 물은 것이 아니겠느냐라고 피력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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