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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공급하는 기업들과 수요하는 고객들 모두 미래예측은 필수

  • 등록 2014.08.06 14:07:36

(조세금융신문) 최근 금융감독원이 보험소비자 보호 및 보험사의 경영 자율성 확대를 통한 경쟁촉진을 도모하고, 나아가 신뢰받는 미래의 보험산업을 추구한다는 취지로 ‘보험혁신 및 건전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보험시장의 진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갑자기 10년, 20년 전에 비해 현재의 보험시장 모습은 어떻게 평가하는게 옳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앞으로 10년, 아니 40년 후의 보험제도는 얼마만큼 변해있을까 하는 생각도 해봤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보험시장의 변화를 보면서 우리의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요즈음 세상은 참 편리해진 세상이다. 30년 전에 비해, 10년 전에 비해서 정말 많이 변하고 발전하고 편리해진 것이 사실이다.


이처럼 현재를 기준으로 과거에 비해 변화를 체감하듯이 향후 다가올 미래를 보면서 변화를 예측해 보는 기회를 얼마 전 흥미롭고 유익한 내용의 도서 한권을 통해 접하게 되었다.


유엔미래보고서2040의 기술내용에 따르면 2015년에는 세계 최초의 달 관광객이 탄생하며, 2016년에는 CCTV설치로 24시간 감시당하는 세상, 2018에는 거의 모든 수술을 로봇이 실행하게 되며, 2020에는 줄기세포로 장기 교체가 가능한데다 생각만으로 뇌파를 통해 문자메세지 전달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또 2022년에는 물(水) 전쟁, 2030에는 전 세계 대학의 절반이 문을 닫고 온라인과정이 보편화되며, 세계 인구폭발 위기가 도래한다. 그리고 각 가정의 3D프린터 보유로 제조업 대부분이 사라지게 되며, 2035년에는 대부분 무인자동차 & 로봇이 전쟁을 진행하고, 2038년에는 생명체의 순간이동 가능 및 사형제도 소멸, 2040년에는 인도, 중국, 미국이 G3가 되고 담배는 소멸된다.


이어 2045년에는 중국이 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인류절반이 기계이식인간이 되며, 2056년에는 지구평균온도 3℃ 증가와 인조합성바이오인간 탄생, 2059년에는 석유시대 종말과 화성에 인류 거주 시작, 2060년에는 자원부족과 기후의 심각성이 인류생존에 직접적인 위협을 주어 적도 부근의 기후난민이 발생하고, 소멸되는 국가가 발생하는 등 세계지도에 변화가 생긴다는 것 등이 그 보고서의 내용이다.


예전에 우리가 꿈꿔왔던 세상의 이모저모를 오늘 아침 출근하면서 인정하듯 아마도 멋 훗날에는 위의 요약된 미래의 모습을 ‘놀랄만한 일이 아닌가!’하며 세상변화를 또 인정하게 될 것이다.


최근에는 멀티기능의 문해력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사회가 다가오고 있는데, 문맹의 기준인 글을 읽고 쓰는 능력과 더불어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는 방법과 SNS를 잘 다루는 법 등의 수많은 새로운 이해력을 원하는 환경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다.


자료에 의하면 현재 약 250만개의 사진이 매일 페이스북에 올라가며, 유튜브에는 매초 당 48시간 분량의 동영상이 올라간다고 한다.


스마트폰에는 150만 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이 존재하며,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계속 증폭하는 첨단기술의 발전과 정보의 홍수속에서 세상의 변화속도와 그 양은 엄청난 것이 사실이다. 2014년! 지금 우리는 그 중심에 서 있다.

요즈음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변화는 가족과 함께 시장을 보러가거나 쇼핑을 함께 가본지가 오래된 것 같다는 사실이다.


예전에는 카트에 이런저런 물건을 구입하면서 가족끼리 티격태격하는 즐거움도 있었는데 이젠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 대신 대부분의 가정에서 하얀 스치로폼과 골판지 재질의 택배박스가 일주일만 지나도 꽤 많은 양이 쌓인다.


이처럼 홈쇼핑과 쇼핑몰을 이용하는 고객과 이용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으며, 향후 모바일 쇼핑시장의 규모가 2015년에는 약 2,300조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소셜커머스가 주 시장의 역할을 할 것이고, 게임, 텔레헬스, 화상회의 산업이 부상한다는 전망도 나온다. 비접촉식 근거리 통신기술(NFC), e-wallet, 학습, 엔터테인번트도 모바일 시장으로 이동이 예상된다.


소통이 고객들과의 중요 핵심요소로 인식되는 기업들 역시 소셜미디어 전문가 집단으로 변해야 한다.


이처럼 미래에는 공급하는 기업들과 수요하는 고객들 모두 미래예측은 필수가 되는데, 변화의 속도에 발맞추어 고객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서이다. 정말 시장에서의 생존을 위한 변화가 많고 속도가 빠른 미래의 모습이다.


지금까지 잠깐 살펴본 미래를 향한 요약된 변화의 요소들을 통해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살아가려는 우리들의 또 다른 변화도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미래를 변화시키는 중심이 세상 사람들이고 그 변화에 적응해 나가는 핵심대상도 세상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발전·변화하는 세상을 인정하고 효과적인 삶의 전략을 고민하며 세상 사람들 스스로가 가치있는 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한 방향 정렬이 되었으면 한다.


2040년에 미래의 많은 변화예측이 몰려있는데 그 때쯤에는 필자가 70세 정도가 된다. 아마도 미래의 예측이 실현된다면 나의 칠순잔치 때는 친절한 초대장 편지 대신에 뇌파로 문자를 지인들에게 전송하고 여행을 도쿄-나고야간 581km의 신칸센 자기부상열차로 계획해야 할 것이다.


작은 바람은 초대한 지인들이 직접 많이 와주셨으면 한다. 고교친구도 아닌 직장 선,후배도 아닌 번쩍번쩍한 로봇하객들이 대신 오지 말고….


우리는 세상을 내다보면서 세상은 변한다고, 발전한다고, 편리해진다고 한다. 반면에 세상은 우리를 보면서 가치있게 변화하고, 발전하고, 풍요롭다고 여기고 있을까?

 

이병훈 교수.jpg
이병훈 
에드윌 평생교육원 경영학과·전자상거래학과 교수

아주대 경영학 석사
전남대 경영학EC 박사(전자상거래학과)
한화그룹 손해보험사 IMC-텔레퍼포먼스 총괄운영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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