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9.5℃
  • 연무서울 15.1℃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8.8℃
  • 연무광주 13.7℃
  • 흐림부산 17.6℃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3.4℃
  • 구름많음보은 10.6℃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12.1℃
  • 구름많음경주시 17.8℃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마인즈랩 “AI 취업 컨설턴트 챗봇 서비스 개발 착수”

“취업난 해소 위한 정보 유통구조 구축에 도움될 것“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마인즈랩이 스마트소셜에 투자와 함께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을 제공, 스마트소셜과 인공지능(AI) 취업 컨설턴트 챗봇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채용 시장에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챗봇이 적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인공지능 플랫폼 전문 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은 25일 취업 빅데이터 전문 기업 스마트소셜(대표 김희동)에 4억5000만원을 투자하고 인공지능 플랫폼 기반 채용 및 진로지도 관련 대화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소셜은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통해 우수 기업과 기업 맞춤형 인재를 매칭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투자와 함께 마인즈랩은 자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마음에이아이(maum.ai)를 스마트소셜에 제공,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매칭을 돕고 채팅을 통한 이력 관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취업 컨설턴트 챗봇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마인즈랩은 이 과정에서 질의 응답, 대화 처리, 자연어 처리 등 주요 인공지능 기술과 최신 알고리즘이 적용된 인공지능 플랫폼 기술 지원을 통해 챗봇 개발에 협력한다.


인공지능 취업 컨설턴트 챗봇은 구직자의 이력 관리와 구직을 자동으로 돕는 인공지능 서비스다.


구직자가 챗봇을 통해 이력서를 완성하거나 직무 적성을 검사하는 기초 작업을 마치면 챗봇이 관심 직무에 대한 필요 자격증 등 이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챗봇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축된 정보를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자동으로 매칭해 효율적인 취업과 채용 과정이 이루어지도록 돕는다. 2018년 상반기 중 공개 예정인 해당 서비스는 일반 구직자는 물론 재학생의 학사 및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요한 대학교,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마인즈랩의 ‘마음에이아이(maum.ai)’는 주어진 텍스트를 통째로 이해하는 기계 독해(MRC, Machine Reading Comprehension), 엑소브레인 등의 최신 인공지능 요소기술을 포함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다양한 유형의 인공지능 기반 질의 응답이 가능하며 대규모 서비스에도 원활하게 적용되는 확장성이 특징으로, 금융권과 대기업은 물론 대구시 등 민간과 공공 분야를 막론하고 활발하게 도입되고 있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이번에 스마트소셜과 함께 개발하게 될 취업 컨설턴트 챗봇은 우리나라 채용 시장에는 최초로 챗봇이 적용되는 사례가 될 것”라며 “중소기업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구직자는 취업난에 시달리는 현 구조를 조금이나마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 플랫폼 관련 기술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희동 스마트소셜 대표 역시 “최근 면대면 상황을 부담스러워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적은 챗봇과의 대화를 통해 정보를 축적해나간다면 원활한 채용시장 정보 유통구조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인즈랩은 마음에이아이(maum.ai)를 국내외 여러 기업과 기관에 활발하게 공급하며 기업용 인공지능 플랫폼에 진입했다. 지난 11일 아이비즈아카데미와 전략적 사업 협력 관계를 맺고 인공지능 영어교육 서비스인 ‘마인즈 잉글리시’를 런칭하는 등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