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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한·우즈베키스탄 경제협력 강화 기대”

한·우즈벡 정상회담 앞서 비즈니스포럼 열려…“양국간 협력 지속될 것”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의 국빈 방문으로 한국과 우즈벡의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한·우즈벡 정상회담에 앞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우즈벡 비즈니스포럼 축사에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방한과 비즈니스 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대학 총장 시절 교류협력을 통해 타슈켄트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협력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미르지요예프 우즈벡 대통령의 말씀에 대한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 부총리는 지난 17일 우즈벡 부총리와 회담을 갖고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등 양국 협력사업 진행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취임 후 6개월 사이에 세 차례 만나 경제현안을 논의해온 크츠카로프 경제부총리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신뢰에 바탕을 둔 양국간 협력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타슈켄트에 며칠 머무르는 동안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인들과 만나 경제협력 관계를 논의했고, 우즈벡 정부측 인사와도 식사를 하며 상호 협력 증진방안을 의논했다"면서 "우즈벡 방문을 통해 우즈벡과 우즈벡 국민에 대해 대단히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아울러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두 번째로 국빈 방한을 했고 이런 우즈벡에 대한 우리의 뜻도 깊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경제부총리로서 직접 공항에 나가서 영접했다"며 "개인적으로도 대통령에 대한 존경과 한국인의 따뜻한 마음을 표현한 것인데 이번 방한으로 두 나라 간 진정성 있고 실질적인 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김동연 부총리를 비롯해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영길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우즈베키스탄에는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포함한 방한단과 기업인 등 10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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