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1.5℃
  • 흐림강릉 13.6℃
  • 서울 12.6℃
  • 대전 12.8℃
  • 흐림대구 13.5℃
  • 울산 13.2℃
  • 흐림광주 12.8℃
  • 부산 13.1℃
  • 흐림고창 12.4℃
  • 제주 18.8℃
  • 흐림강화 11.4℃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2.1℃
  • 흐림강진군 13.0℃
  • 흐림경주시 13.1℃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황정환 부사장, "'LG G7 씽큐' 기본 보강… 기대치 높아"

"사업 체질 진정성 있게 개선해 나갈 계획"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이번에 'LG G7 씽큐(ThinQ)'는 전작 G6 대비 스마트폰의 기본이 보강됐다. G6보다 기대치를 높게 가지고 있다"

 

3일 황정환 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서울 용산역 컨벤션홀에서 전략 스마트폰 LG G7 ThinQ 공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이날 LG전자는 오디오(Audio), 배터리(Battery), 카메라(Camera), 디스플레이(Display)의 ‘ABCD’로 대표되는 스마트폰의 핵심 기능을 탑재한 신작 스마트폰 LG G7 ThinQ를 선보였다.

 

LG G7 ThinQ는 ▲AI 카메라 최적 화질 추천 모드 기존 8개서 19개로 증가했으며 ▲디스플레이 소비전력 LG G6 대비 최대 30% 감소 ▲슈퍼 브라이트 디스플레이(Super Bright Display) ▲울림통 역할 하는 '붐박스 스피커' 등이 탑재됐다.

 

황 부사장은 "최근 블루투스 스피커 등 야외에서 음악을 공유하고자 하는 요구가 많아 G6대비 오디오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다"며 "기존 스마트폰으로는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부족함이 있어 스피커의 울림통을 10배 정도 늘렸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LG전자는 고객이 새 폰을 쓰는 듯한 최적의 성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마케팅 활동도 LG G7 ThinQ 구매 시 고객이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중고가격으로 보상해주는 ‘LG 고객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

 

황 부사장은 이달 출시 예정인 LG G7 ThinQ 출고가에 대해 "가격을 낮추고 싶지만 모바일 사업부가 적자를 내며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을 고려해야 하고 사이즈가 비슷한 경쟁 모델이 있는데 지불 가치를 비교해서 최종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성숙기에 접어든 스마트폰 시장에서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과거의 경쟁 상황이나 업계의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이 진정 원하는 바가 무엇인가에 집중하고 있다.

 

황 부사장은 "기본적으로 사업에 대한 체질을 조금씩 원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LG전자 모바일 사업부문 적자를 급하게 서둘러서 갑자기 줄이려는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게 하나하나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근 사업 철수설이 제기됐던 중국 시장에 대해서는 "LG전자 모바일 상황을 보면 몇 년 전 사업을 잘 할 때보다 시장이 줄어든 것 사실"이라면서도 "앞으로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대응할 것이며 절대 포기하지 않은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황 부사장은 "중국 시장을 완전히 철수한 개념은 아니다"며 "향후 홍콩에서의 성공을 교두보로 삼아 중국 시장 성공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