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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로이힐홀딩스 작년 당기순익 7970억원… 전년比 513%↑

철광석 연간 생산량 5500만톤… 이 중 1500만톤 공급받아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 포스코가 원료 확보를 위해 1조5286억원을 투자한 해외 공동기업 로이힐홀딩스(Roy Hill Holdings Pty Ltd.)가 작년 철광석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7000억원대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3일 포스코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로이힐홀딩스(Roy Hill Holdings Pty Ltd.)는 작년 당기순이익이 7970억원으로 2016년(1299억원) 대비 513%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작년 로이힐홀딩스 지분법 손익 또한 460억원으로 2016년(126억원) 대비 265% 뛰었다.

 

로이힐홀딩스가 개발한 철광석 광산은 매장량이 총 23억톤 규모로 2015년 12월 10만톤, 2016년 2400만톤, 작년 4300만톤을 생산했다.

 

특히 지난달부터 로이힐홀딩스는 당초 목표인 연간 5500만톤의 철광석 생산을 달성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이 가운데 27.5%인 연간 1500만톤 규모의 철광석을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는 철광석 등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원료자급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 정준양 전 회장 시절 서호주 필바라 지역의 로이힐 철광석 프로젝트 참여했다.

 

당시 포스코는 광산개발 업체인 핸콕프로스펙팅으로부터 로이힐홀딩스 지분 15%를 인수했다. 이후 같은해 대만 차이나스틸(CSC)에 로이힐홀딩스 지분 2.5%를 넘기면서 현재 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로이홀딩스와 협력한 목적인 포스코 원료자급률 향상(50% 달성)과 안정적 철광석 공급을 2010년 이후 8년만에 달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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