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1.5℃
  • 흐림강릉 14.0℃
  • 서울 12.8℃
  • 대전 12.9℃
  • 흐림대구 13.8℃
  • 울산 14.1℃
  • 흐림광주 12.9℃
  • 부산 13.8℃
  • 흐림고창 12.3℃
  • 제주 15.3℃
  • 흐림강화 11.4℃
  • 흐림보은 12.9℃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2.8℃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6월의 인천세관인에 박원영 관세행정관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이 ‘6월의 인천세관인’으로 박원영 관세행정관을 선정하고 업무 분야별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29일 가졌다.

 

박원영 관세행정관은 인천공항에서 세관검사 업무에 사용하는 전자택의 관리프로그램을 개발 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세관 세관통로를 지날 때 수하물 검사가 필요해 전자택을 부착한 수하물은 하루에 약 550건 정도로, 세관에서는 그동안 전자택 수거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때 박 관세행정관이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전자택 관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일반행정분야 최세영 관세행정관, 수출입통관분야 조성민 관세행정관, 심사분야 최민호 관세행정관, 조사·감시분야에 이아랑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최세영 관세행정관은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에서 중국 고객을 위해 휴대품 유치 통관·반송 안내 서비스를 중국어로 표기되도록 했으며, 조성민 관세행정관은 핸드백 체인으로 위장한 순금 5kg을 X-ray 판독만을 통해 적발했다.

 

최민호 관세행정관은 서류제출로 한정되어있던 개인 자가사용물품 반품 환급신청방법을 전자환급 신청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아랑 관세행정관은 정보 분석만으로 시가 960억원 상당의 메트암페타민 총 32kg을 밀수입한 대만 국제마약조직 8명을 검거했다.

 

또 세관장 표창에 컨테이너 ‘단위 수입검사제’를 도입해 약 9천점의 위조상품 시계 등(시가 69억원 상당)의 밀수입을 적발한 장유진 관세행정관과, 해상 면세유 2만 2314리터(시가 1500만원 상당) 밀수입을 적발한 고미영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포상했다.

 

조훈구 인천본부세관장은 수상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 위해물품 단속 강화와 불법 무역 차단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