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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개청 135주년 기념행사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부산본부세관이 개청 135주년을 맞아 5일 다양한 개청 기념행사를 펼쳤다. 부산세관은 1883년 11월 3일 현재의 부산데파트 인근에서 부산해관으로 개청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세관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직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기념 축하공연이 열렸다.

 

양승권 부산본부세관장은 기념사에서 "135년 전 일본인 가옥을 빌려 개청한 부산세관은 긴 세월동안 부산항 발전과 관세국경 관리라는 중책을 훌륭히 수행해 왔다"며 "135년의 역사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국민의 눈높이에서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더욱 혁신하고 노력해야한다"고 말했다.


본부세관 1층 현관 입구에서는 '부산세관 옛 청사 모형 제막식' 행사도 열렸다. 1911년 준공한 부산세관 옛 청사는 르네상스 양식의 건물로 부산지방문화재 22호로 지정됐지만 1973년 도로확장공사로 철거되었다.

 

당시의 설계도와 건물 상층부의 탑부는 현재 세관 앞마당에 보존돼 있으며, 이제는 모형으로나마 그 모습을 감상할 수가 있게 됐다.

 

아울러 세관은 '사진으로 보는 부산세관 135년 史'를 발간하고, 세관 1층 세관역사 사진전에서 초기의 부산항 전경 등 부산항의 발전 과정과 세관의 역사를 담은 50여점의 다양한 사진들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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