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17.8℃
  • 흐림강릉 24.1℃
  • 흐림서울 17.9℃
  • 흐림대전 20.0℃
  • 흐림대구 23.9℃
  • 흐림울산 18.8℃
  • 흐림광주 19.1℃
  • 흐림부산 17.2℃
  • 흐림고창 18.0℃
  • 흐림제주 17.4℃
  • 흐림강화 14.1℃
  • 흐림보은 19.9℃
  • 흐림금산 19.9℃
  • 흐림강진군 17.8℃
  • 구름많음경주시 22.9℃
  • 흐림거제 18.8℃
기상청 제공

종합뉴스

[2018 공무원총조사]여성 비율 절반 육박...5년 새 3.3%p증가

평균연령 43세·평균 재직기간 16.2년
맞벌이 비율 51.4%·평균 자녀 숫자 1.88명

지난해 전체 공무원 중 여성 비율(46.5%)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13년(43.2%)보다 3.3%p 증가한 것으로 최근 5년간 여성 공채 합격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8년 공무원총조사' 결과를 25일 공개했다. 총조사는 공직 내 인적자원의 변동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된다.

 

지난해 8월 기준 전체 공무원은 106만8629명이지만, 조사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102만1932명이 대상이었고 이 중 97만4485명(응답률 95.3%)이 참여했다.

 

전체 공무원의 평균연령은 43.0세로 2013년 조사 때(43.2세)와 비슷했다.

 

우리나라 공무원들은 평균 27세에 신규 임용됐으며, 평균연령은 43세, 임용 후 평균 재직기간은 16.2년인 것으로 조사됐다.

 

9급에서 5급으로 승진하는 데 걸리는 기간은 평균 24.4년으로, 5년 전과 비교해 0.8년 단축됐다.

 

공직 평균 재직연수는 16.2년으로 5년 전(16.8년)보다 감소했지만, 여성 공무원의 평균 재직연수는 5년 전(15.4년)보다 소폭 증가한 15.6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50대 이상 여성 공무원 비율이 2013년 27.5%에서 지난해 34.1%로 높아지는 등 장기 재직하는 여성 공무원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학력 수준은 대학교 졸업이 54.2%로 가장 많고, 대학원 이상 21.8%, 전문대 졸업 13.2%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원 이상 학력은 5년 전 21.9%에서 지난해 21.8%로 비슷했지만 대졸 학력이 48.4%에서 54.2%로 늘면서 전체 대졸 이상 학력은 70.3%에서 76.0%로 5.7%포인트 증가했다.

 

자녀가 있는 공무원의 경우 평균 자녀 숫자는 2013년(1.94명)보다 약간 감소한 1.88명으로 나타났다.

 

전체 공무원 휴직 가운데 육아휴직이 차지하는 비중은 5년 전 53.2%에서 59.9%로 6.7%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병역휴직은 19.4%에서 9.6%로 9.8%포인트 줄었고, 질병휴직도 14.1%에서 12.2%로 소폭 감소했다.

 

공무원의 82.1%는 기혼자이고, 기혼자 가운데 맞벌이 비율은 51.4%였다.

 

공무원의 통근 평균 거리는 10.1㎞이고, 평균 소요 시간은 32분이었다. 통근 수단은 전국적으로 자가용이 60.2%로 가장 많았으나, 서울 지역은 자가용 27.1%, 버스 및 전철 54.5%로 조사됐다.

 

공무원의 노후 대비 수단은 공무원연금(43.5%)이 가장 많아 5년 전(43.6%)과 비슷했다.

 

영어 사용 가능 공무원은 2013년보다 31.7% 늘어난 66만5000여명, 중국어는 70.7% 늘어난 5만4000여명, 일어는 47.5% 증가해 11만5000여명으로 조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