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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강병규 안행부 장관 임명 재가


강병규 안전행정부장관 후보자가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장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위장전입 문제를 지적하는 진선미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저의 불찰이며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고 있다. 사진=뉴스1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강병규 신임 안전행정부 장관에 대한 임명을 재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 장관 임명안을 상신 받고 재가했다고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의 강 장관 임명은 지난달 5일 6·4지방선거 새누리당 인천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사퇴한 유정복 전 장관의 사표 수리 이후 28일 만이다. 박 대통령은 유 전 장관 사임 이틀 만에 강 장관을 내정하는 초스피드 인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장관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가며, 강 장관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추후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앞서 강 장관은 지난달 24일 열린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인사청문회 당시 자녀 위장전입과 배우자의 농지법 위반 문제 등에 따른 야당 의원들의 반대로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은 국회에 강 장관에 대한 인사 청문 요청안을 제출(3월11일)한 지 20일이 넘는 등 인사청문회법상 임명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이날 임명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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