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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 제2금융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일정 개시…다수 후보 난립 전망

김교식 전 여가부 차관, 이기연 전 금감원 부원장보 등 거론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출을 위한 공식 일정이 오는 14일 시작될 전망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추위는 기존 이사회 이사 14명(카드사 7명, 캐피탈사 7명)과 감사 1명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임추위는 15일부터 10일 동안 후보자 지원을 받고 내달 초 차기 회장 후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차기 회장 선출에는 많은 수의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와는 달리 현 정부에서는 금융당국이 금융사 CEO나 협회장 선임에 최대한 개입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관료 출신으로는 재정경제부 홍보관리관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기획재정부 기조실장 등을 지낸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거론되고 있으며, 김성진 전 조달청장,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기연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등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민간 출신 중에서는 박지우 전 KB캐피탈 사장과 서준희 전 BC카드 사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사장,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임유 전 여신금융협회 상무 역시 주요 후보 중 하나다.

 

이례적인 다수 후보 난립 양상에 쇼트리스트 작성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회추위는 그 동안 단수 후보를 추천해왔지만 이번에는 쇼트리스트를 만든 후 한 차례 회의를 더 거칠 수도 있다.

 

최종 후보자로 선정되는 이는 총회를 거쳐 차기 회장으로 공식 선임되며 내달 15일부터 3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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