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1.5℃
  • 흐림강릉 14.0℃
  • 서울 12.8℃
  • 대전 12.9℃
  • 흐림대구 13.8℃
  • 울산 14.1℃
  • 흐림광주 12.9℃
  • 부산 13.8℃
  • 흐림고창 12.3℃
  • 제주 15.3℃
  • 흐림강화 11.4℃
  • 흐림보은 12.9℃
  • 흐림금산 13.2℃
  • 흐림강진군 12.8℃
  • 흐림경주시 14.0℃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대한주택보증, 부산 혁신도시 신사옥 개청

문현혁신지구 5개 기관 이전완료…2016년까지 13개 기관 이전

(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이 23일 부산 혁신도시 내 부산국제금융센터 신사옥 개청식을 열었다. 

대한주택보증은 국내 유일 주택보증 전담기관으로, 설립 이후 1019만 가구, 722조원의 보증을 공급해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했으며, 1993년 설립 이후 22년 만에 본사를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전함으로써 본격적인 부산시대를 열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시권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새누리당 이헌승 의원, 서용교 의원, 김규옥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 이종철 남구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사옥은 지난 8월에 준공된 부산국제금융센터 지상 6층, 15층~19층에 위치하며, 전략기획실, 경영관리실 등 12개 본사부서 전체와 PF금융센터 등 4개 현업부서가 입주했다. 

이전 인원은 286명으로 영업지사, 센터 등 최소인원을 제외한 전원이 부산 본사로 이전했다. 

대한주택보증이 이전한 문현혁신지구에는 이전을 완료한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3개 기관을 포함, 금년내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모두 5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이전을 완료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대한주택보증 개청을 계기로 부산혁신도시는 문현지구에 특화금융기능을 가진 클러스터와 해양·수산 기능의 동삼지구 및 영화·영상 기능의 센텀지구 등을 연계해 미래의 지식창조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여건을 갖추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계획과 여건들이 부산 주변에 잘 갖추어진 도로, 철도, 공항, 항만 등 다양한 교통망과 연계됨으로써 부산시민의 경제와 문화, 삶의 질은 발전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 혁신도시는 93.5만㎡ 면적에 총 13개 기관 3,274명이 이전하며, 정주계획인구 7,000명을 목표로 2016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의 이전을 추진 중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