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9.5℃
  • 연무서울 15.1℃
  • 구름많음대전 15.9℃
  • 구름많음대구 15.5℃
  • 흐림울산 18.8℃
  • 연무광주 13.7℃
  • 흐림부산 17.6℃
  • 흐림고창 11.5℃
  • 흐림제주 16.8℃
  • 구름많음강화 13.4℃
  • 구름많음보은 10.6℃
  • 흐림금산 11.6℃
  • 흐림강진군 12.1℃
  • 구름많음경주시 17.8℃
  • 구름많음거제 16.2℃
기상청 제공

2015년 중국 아동복 시장 약 2,280억 위안 성장 예상

(조세금융신문) 2015년도에는 중국 아동복 시장이 연간 25~30%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영유아, 아동용품 소비시장은 미국 다음으로 크다. 중국은 14세 이하 아동인구가 약 3억명에 달하고 있어 소비시장은 연간 25~30%의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미국의 한 시장조사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2010년 348억 위안의 아동복 시장이 2015년에는 약 2,280억 위안으로 껑충 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특히 중국은 최근 ‘베이비 경제’ 열기가 살아나면서 신생 아동복 브랜드 기업이 연이어 생기고, 글로벌 명품 브랜드에 유명 스포츠 브랜드까지 중국 아동복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중상정보망에 따르면 중국의 신세대 젊은 부모인 ‘바링허우(1980년대 생)’들은 브랜드 의류를 선호하면서 의류의 품질과 기능성에 대한 다양한 요소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준에서 아동복의 품질 안전 의식이 아직도 미흡하다는 지적과 우려를 나타냈다. 

더욱이 아동복 또한 온라인 구매가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만 사례도 늘고 있다. 베이징시 소비자협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 구매한 아동복 중에서 40% 이상이 품질 불합격 제품이라고 하며, 중국의 타오바오(淘宝), 텐마오(天猫), 텅쉰 산하의 파이파이닷컴(拍拍网), 징동몰(京东商城) 등 유명 온라인쇼핑 사이트 상품에서도 품질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소비자 불만에 제기 된 제품 중에는 일부 유명 브랜드 G사와 B사도 포함 되었다. 이것은 아동복에 적합하지 않은 소재이거나 유해 성분이 기준치 초과로 나타나서 소비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중국영동망(www.baobei360.com), 중국영동복식망(www.clothes.baobei360.com)에 따르면 그동안 부모들도 화학성분에 대한 안전 의식이 부족하다고 하며, 국가품질감독관리총국이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广州), 시안(西安), 정저우(郑州) 등 대도시 거주하는 3~12세 유아ㆍ아동이 있는 4,551명의 부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들의 대부분 아동의류 구매 시 품질 안전을 고려하기 보다는 브랜드와 디자인 선호에 대한 답이 높았다고 하였다. 

업계 전문가들은 "아동복은 디자인이나 브랜드도 중요하지만 성장기 아동이 입는 것이기에 화학성분의 유해한 부분과 발암, 아토피, 호흡기 질환 등 건강에 직결되는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교육이 필요하고, 기업들도 안전성 기준치에 부합하는 생산의식이 요구 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일부 의식화 된 부모들은 해외직구를 통하거나 국내에 들어와 있는 친환경 소재 아동복 구매로 전환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로는 대표적으로 면제품(Organic cotton)이 선호되며, 새로이 개발된 친환경 소재 제품이나 유기농 제품의 의류 구매율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지금은 일부 소비자들이 착한 의류를 선택하고 있지만 조만간 소비자들의 의류 품질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품질 안전 기준에 맞는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갖춘 기업이 시장 선점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앞으로 중국의 거대한 아동의류 시장은 점차 더 과열경쟁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기업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결국 소비자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만들겠다는 기업들의 윤리의식이 중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GBD공공외교문화교류중심]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