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2.1℃
  • 흐림강릉 15.8℃
  • 서울 13.6℃
  • 대전 13.4℃
  • 흐림대구 17.4℃
  • 울산 16.2℃
  • 흐림광주 12.6℃
  • 부산 16.1℃
  • 흐림고창 11.9℃
  • 제주 14.1℃
  • 흐림강화 11.4℃
  • 흐림보은 13.6℃
  • 흐림금산 13.6℃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16.2℃
  • 흐림거제 15.2℃
기상청 제공

증권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사 108개…공모금액 전년 대비 24%늘어

신규상장사 수는 2002년 이후 2위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 기업 수가 108사로 지난 2002년 이후 2위를 기록했다. 기술특례기업수는 22사였으며 2005년 기술특례제도 도입 이후 가장 많았다. 올해 공모금액은 약 2조600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24% 증가했다.

 

22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코스닥시장 신규상장 현황 및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 올해 기술특례상장 기업 수는 22사로 2005년 제도 도입 이후 역대 최고였다.

 

 

비(非)바이오 기업의 기술특례 상장이 늘어 기술특례 업종 다변화가 지속됐다. 기술특례 상장전단계인 기술평가 신청 기업 수는 48사였고 지속적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향후에도 기술특례 상장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공모금액이 전년보다 24% 증가한 이유에 대해선 에코프로비엠(1728억원), SNK(1697억원) 등 대형공모기업의 자금조달에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거래소는 기존 기술평가트랙 이외에 여러 가지 유형의 특례상장 기업이 증가해 코스닥 상장 트랙 다변화가 정착됐다고 평가했다. 2017년 1월에 주관사 성장성추천, 이익미실현, 사업모델 트랙이 도입됐다. 

 

사업모델 기반 기업으로 2사(플리토, 캐리소프트)가 처음 신규 상장됐다. 주관사 성장성추천기업으로 지난해 1사(셀리버리) 신규상장 이후 올해 5사(라닉스, 올리패스, 라파스, 신테카바이오, 브릿지바이오)가 새로 상장됐다.

 

이익미실현 기업으로는 카페24가 지난해 2월 처음 상장된 이후 올해 2사(제테마, 리메드)가 신규 상장됐다. 올해 9월 시행된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상장지원방안에 따라 소재‧부품‧장비 기업도 처음 상장됐다.

 

메탈라이프(반도체 통신용 패키지 제조기업)가 오는 24일 상장 예정이고 그 외 3사(서남, 서울바이오시스, 레이크머티리얼즈)가 공모절차 진행 중이다. 이전상장 기업 수는 코넥스시장 개설(2013년 7월) 이후 최다인 12사였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시장은 향후에도 성장잠재력이 높은 우량 기술기업이 코스닥 상장을 통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활성화 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특히, 기술평가 등을 통해 기술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기업이 원활하게 상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