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0.6℃
  • 구름많음강릉 23.6℃
  • 연무서울 20.3℃
  • 흐림대전 21.3℃
  • 구름많음대구 23.9℃
  • 구름많음울산 24.0℃
  • 흐림광주 20.0℃
  • 흐림부산 23.1℃
  • 흐림고창 20.0℃
  • 흐림제주 19.7℃
  • 흐림강화 17.4℃
  • 구름많음보은 20.5℃
  • 흐림금산 22.6℃
  • 흐림강진군 22.5℃
  • 구름많음경주시 23.9℃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식품 · 유통 · 의료

전국 522개 가맹점과 상생협력 ㈜명륜당, 기업의 사회적 역할 재조명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감염을 우려한 시민들이 외부활동을 자제하며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2020년 회복하는 듯했던 경기에 악재가 발생하며 민간소비가 추락을 이어가고 있는 와중에 영세한 자영업자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실제 소상공인연합회가 최근 설문조사를 통해 소상공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매출액변화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의 응답자 비율은 무려 97.9%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며 자영업자들의 상황은 더욱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명륜진사갈비 프랜차이즈 본사 ㈜명륜당이 ‘코로나19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전국 522개 가맹점 총 23억원에 달하는 전 가맹점의 한 달 월세 전액을 파격 지원하며 사회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라는 특성상 가맹본사 역시 가맹점의 수익에 민감한 부분으로 본사의 피해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전국 가맹점 한달 월세 전액 지원이라는 결정을 내린 본사를 향해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으며, 실제 “명륜진사 혼내줘야겠군!! 먹으러갑시다”, “코로나 끝나면 명륜 진사갈비 찾아갈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공감대가 모이고 있다.

 

이외에도 전주 한옥마을과 1913 송정역 시장 등 ‘착한임대운동’이 확산되며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 임대로 인하를 통해 한시적으로 임대료 10% 이상을 인하하는 등 코로나19사태에 각계각층의 고통분담이 빛을 내고 있다. 뜻을 같이한 건물주들은 임대료 인하와 더불어 이후 5개월가량의 임대료를 인하한 후 동결하는 점포도 있다.

 

㈜명륜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확산하며 대한민국의 자영업자 분들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이번 사태가 빠르게 해결될지 장담할 수 없다” 며 “고통받고 있는 가맹점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방법을 고민하여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모든 매장의 매출이 정상화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가맹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