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3 (일)

  • 흐림동두천 13.1℃
  • 흐림강릉 16.8℃
  • 흐림서울 14.9℃
  • 대전 14.8℃
  • 흐림대구 18.6℃
  • 흐림울산 18.2℃
  • 흐림광주 13.0℃
  • 흐림부산 16.7℃
  • 흐림고창 12.9℃
  • 제주 14.4℃
  • 흐림강화 12.0℃
  • 흐림보은 15.5℃
  • 흐림금산 15.5℃
  • 흐림강진군 13.1℃
  • 흐림경주시 17.6℃
  • 흐림거제 16.2℃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신한카드, '신한PayFAN' 전면 개편해 오픈

전 금융사 입출금 및 지출 내역 결합, 고객 소비 생활 종합적 지원

(조세금융신문=곽호성 기자) 신한카드는 고객의 소비를 종합적 관리하고, 한 개의 앱으로 완결된 서비스와 고객 개개인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기 위해 신한페이판을 전면 개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페이판은 가입고객 1200만명, 일평균 방문고객(DAU)이 100만명에 육박하는 서비스다. 월 이용금액만 9000억이 넘는다. 이번 신한페이판 개편의 최대 특징은 ‘토탈 소비관리’ 지원이다.

 

신한카드는 2018년 ‘타임라인’ 서비스를 도입, 월 3억 건의 승인데이터를 고객의 여정에 따라 실시간 배치해 소비를 분석하고 추가적 혜택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토탈 소비관리’를 도입해 저축은행을 포함한 전체 은행 계좌 입출금부터 증권사 거래내역 및 전 카드사 이용내역까지 자동 알고리즘으로 지출 내역을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Data Visualization)한 소비 리포트를 제공해 고객이 합리적으로 소비하도록 돕는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미래 금융환경에서 정교화된 소비관리는 ‘고객 중심의 종합자산관리’의 시작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개편의 또 다른 특징은 결제뿐만 아니라 고객서비스(CS)와 개인화된 혜택 강화를 통해 디지털 경험의 완결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명세서 및 결제 내역 조회, 한도 관리, 포인트 조회·사용 등 고객이 많이 찾는 서비스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 신한카드 내 모든 앱과의 연결을 통해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했다.
 
또 한도 상향, 일시불 할부전환 등 고객에게 필요한 혜택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게 했다. 타임라인 등을 통한 개인화된 혜택 제공 등 마케팅 허브 기능도 확대됐다.

 

챗봇 2.0 오픈 및 더 강화된 검색 서비스 등 이번 신한페이판 개편을 통해 대고객 서비스의 90%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신한카드는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최근의 코로나19에 따른 콜센터 등 고객상담 채널 운영의 어려움을 신한페이판 등의 디지털 채널이 상당히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혁신금융서비스와 글로벌 플랫폼 이용 편의성도 높아졌다.

 

신한페이판에서 제공하고 있는 소액투자, 마이송금과 6월말에 나올 예정인 월세 카드납부 등 신한카드의 혁신적 서비스와 아마존, 페이팔 등 글로벌 기업 서비스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단순하고 쉬운 사용 구조로 바꿨다.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디자인과 UX・UI(User Experience・User Interface)도 새로 구현했다. 이런 개편 취지는 신한페이판의 BI(Brand Identity)에도 반영돼 고객을 가장 잘 이해하고 혁신적 변화를 상징하는 새 BI가 적용됐다.

 

한편 이번 개편된 신한페이판은 안드로이드의 경우 17일부터 순차적 업데이트할 수 있으며, 아이폰 iOS버전은 일주일 안으로 앱스토어에 나올 예정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은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경영 전략과 궤를 같이하여 이달 초 반응형 홈페이지 개편에 이어 금번 신한페이판에 이르기까지 혁신성을 중심으로 전면 개편되었다”며 “마이데이터  · 마이페이먼트 등 변화하는 시대에서 신한페이판이 넘버원 결제 플랫폼에서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