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1.2℃
  • 구름많음강릉 25.5℃
  • 흐림서울 20.6℃
  • 흐림대전 22.1℃
  • 구름많음대구 26.9℃
  • 맑음울산 22.7℃
  • 흐림광주 20.6℃
  • 연무부산 18.2℃
  • 흐림고창 20.4℃
  • 구름많음제주 19.2℃
  • 흐림강화 16.7℃
  • 흐림보은 22.5℃
  • 흐림금산 22.5℃
  • 흐림강진군 20.6℃
  • 맑음경주시 27.6℃
  • 흐림거제 18.9℃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돌출입 교정치료,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최근 들어 교정을 시작하는 환자 중에서 성인들의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교정에 대한 정보도 많아지고 예전보다 서구적인 안모에 대한 선호도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교정을 원하는 대다수 성인 환자의 주요한 문제는 돌출입이다.

 

돌출입이란 얼굴을 옆에서 보았을 때 코끝이나 턱 끝에 비해 입이 앞으로 튀어 나온 상태를 말한다. 돌출입은 잇몸과 치아가 같이 앞으로 튀어나와 있는 경우다.

 

웃을 때 잇몸이 드러나 보여 미관상 아름답지 않다고 생각할 수 있고, 입이 앞으로 튀어나오면 입술도 두툼하게 나와 있는 모습이 되면서 어딘지 부자연스런 느낌과 퉁명스럽고 화가 난 듯한 인상을 줄 수도 있다. 그래서 돌출입은 대인관계에서 호감형 인상을 주기가 힘들다.

 

돌출입의 치료 방법은 돌출입의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첫 번째 치성 돌출입은 위아래 앞니가 앞으로 돌출되어 발생하는, 즉 치아 때문에 발생하는 돌출입이다.

 

치아가 앞으로 돌출되다 보니 그 앞에 있는 입술도 같이 튀어나오게 된다. 앞니가 돌출되어 생긴 돌출입이라면 치과 교정치료를 통해 앞니를 뒤로 넣어 주는 치료법이 가장 보편적으로 적용될 수 있다.

 

치아의 돌출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앞니가 뒤로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줘야 한다. 주로 송곳니 뒤에 첫 번째 작은 어금니를(제1소구치) 발치해서 공간을 마련한다. 최근에는 미니스크류를 이용한 교정으로 심하게 튀어나온 치아로 인한 돌출입의 교정치료 후 옆모습을 현저하게 개선시킬 수 있다.

 

두 번째, 턱뼈가 앞으로 나와 입술이 돌출되어 보이는 골격성 돌출입으로 치아가 돌출되어 있지 않은데 턱뼈 자체가 앞으로 튀어나와 입술이 전반적으로 돌출되어 보이는 형태를 말한다.

 

치아성 돌출입과는 원인이 다르다 보니 치료 방법도 다르다. 턱뼈가 돌출되어 생긴 돌출입은 악교정 수술(돌출입 수술)을 통해 턱뼈를 뒤로 넣어 주는 치료법이 가능하다. 골격성 돌출입도 치과 교정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술과 교정을 같이 진행하는 치료법이 많이 시행된다.

 

돌출입은 일반인이 보기에는 간단한 증상일 수 있으나 실제로 그 내면에는 주요한 원인 요소의 파악 및 주변 안면 구조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진단 및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하는 등 매우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어떤 환자는 자신이 돌출입인 줄 모르고 코가 낮다고 생각해 코를 성형하기도 하지만 여전히 입은 돌출되어 있어 다시 교정과를 찾게 된다. 이 경우, 이미 코가 높아져 돌출입을 해소하면 입술이 너무 뒤에 있어 보이기 때문에 돌출입 교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수도 있다.

 

얼굴, 특히 입 부분의 심미성은 본인의 자가적인 진단보다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인 치과 교정과 전문의와 상의하여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용인 수지치아교정 치과 이스마일치과교정과 김요숙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