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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산업

홍남기 "뉴딜펀드 마련…국민에 안정된 수익보장·투자유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는 국민 참여형 '한국판 뉴딜 펀드'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민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면서 유동자금이 5Gㆍ자율자동차 및 친환경 분야 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0일 페이스북을 통해 "시중 유동성이 부동산, 금이 아닌 생산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게 해야 한다.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투자의 '2인 3각 달리기'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중 하나로 꼽힌 뉴딜 펀드는 국민이 인프라 펀드에 돈을 넣고 일정한 수익을 받게 하는 방식을 말한다. 펀드로 모인 돈은 한국판 뉴딜 핵심사업에 쓰인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학교시설ㆍ공공시설 리모델링 분야에 민간자본이 유입되도록 제도적 틀을 만들었지만, 실질적으로 민간투자가 따라오지 않으면 허공에 외치는 메아리에 불과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판 뉴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민간투자가 절실하다"며 "이를 위한 규제철폐 등 제도 개선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반지주회사의 벤처캐피털(CVC) 제한적 보유 추진방안을 두고는 "대기업이 적극적으로 벤처에 투자할 수 있는 물꼬를 트는 조치이자 시중의 풍부한 유동성을 벤처 시장으로 유입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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