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20.0℃
  • 흐림강릉 24.4℃
  • 연무서울 19.4℃
  • 흐림대전 20.0℃
  • 구름많음대구 22.3℃
  • 구름많음울산 23.7℃
  • 흐림광주 18.3℃
  • 흐림부산 21.8℃
  • 흐림고창 20.0℃
  • 흐림제주 20.6℃
  • 흐림강화 17.8℃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21.3℃
  • 흐림강진군 20.1℃
  • 구름많음경주시 22.2℃
  • 구름많음거제 22.7℃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다낭성난소증후군, 난임의 원인될 수 있어…생리불순 치료가 중요

최근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많다.난임의 여러 원인 중 가장 많은 원인은 배란장애다. 이러한 배란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질환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만성 무배란으로 생리불순, 무월경을 나타내고 내분비질환을 일으키는 여성질환이자 대사질환이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으면 난포가 제대로 성장되지 않아 배란이 일어나지 않고, 자궁내막이 증식되고 탈락되는 기전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리를 하지 않게 된다. 난자가 제대로 성숙되고 배란되지 않기 때문에 여러 개의 미성숙 난포들이 쌓이게 된다.

 

무월경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정상 출혈이 아닌 부정 자궁출혈이 생길 수 있고, 자궁내막의 두께가 지속적으로 두꺼워져 자궁내막증식증이 될 수 있다. 만성 무배란 증상 외에도 고안드로겐혈증으로 인한 여드름,다모증,탈모 등의 증상이 발현될 수 있고, 인슐린 저항성, 비만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배란장애가 있을 때 배란유도제나 피임약을 복용하게 되는데, 배란유도제는 배란을 일으키는 호르몬을 투여하거나 내인성 호르몬을 억제하여 배란과정을 유도하는데 이를 통해 무배란은 개선될 수 있으나 난소과자극증후군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피임약은 자궁 내막을 탈락시켜 생리를 출혈을 일으키는 소퇴성 출혈로 배란을 통한 정상 생리가 아니기에 피임약 복용을 중지하면 다시 생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원인을 개인 체질에 따라 파악하여 정상 배란을 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신허(腎虛), 습담(濕痰), 어혈(瘀血), 음허(陰虛), 기체(氣滯) 등 다양하게 원인을 분류하여 치료한다. 각 원인으로 인해 여성 호르몬의 불균형 상태가 유발되고 난소기능이 저하되는 것으로 보고, 난소 기능을 향상시켜주고, 어혈과 노폐물을 배출시키고 울체되어 있는 것을 풀어주어 순환시켜 준다.

 

골반강을 따뜻하게 해주고 혈류순환이 잘 되도록 해주어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맞춰주고 정상 배란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한약,침,쑥뜸,좌훈,부항,추나요법 등 여러 치료기법을 통해 생리불순을 교정하고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발생하는 증상들을 개선시켜준다.

 

만성 무배란을 방치하면 생리불순, 무월경, 부정출혈, 자궁내막증식증, 난임 등이 유발될 수 있기에 증상이 있을 때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상 생리주기 28일을 벗어난 생리불순이 있거나 3개월 이상 무월경이 있는 경우, 지속적인 자궁출혈이 있는 경우 등 월경에 이상이 있다면 적극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을 것을 권유한다.

 

도움말: 인애한의원 노원점 신지영 대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