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흐림동두천 20.6℃
  • 구름많음강릉 23.6℃
  • 연무서울 20.3℃
  • 흐림대전 21.3℃
  • 구름많음대구 23.9℃
  • 구름많음울산 24.0℃
  • 흐림광주 20.0℃
  • 흐림부산 23.1℃
  • 흐림고창 20.0℃
  • 흐림제주 19.7℃
  • 흐림강화 17.4℃
  • 구름많음보은 20.5℃
  • 흐림금산 22.6℃
  • 흐림강진군 22.5℃
  • 구름많음경주시 23.9℃
  • 흐림거제 22.1℃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치아 전체 상실한 경우 틀니의 불편함 덜어주는 전체임플란트를

치아는 한두 개가 훼손, 상실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를 모두 상실하게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이 때는 치아의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치료로 틀니를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특히 노년층에서의 틀니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실제로 틀니는 전체치아 상실 시 도움이 되는 치과치료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치료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저작력이 약한 경우도 있고 헐거워져 쉽게 탈락하기도 하는 등 다소 불편한 점들도 많다. 잇몸으로만 지지하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시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통증도 느낄 수 있는데다 잇몸뼈의 흡수 현상에 대해 대처할 수 없다는 점도 단점이다.

 

최근에는 이런 틀니의 아쉬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다수 및 전체 치아를 상실하게 되었을 때 임플란트로 해결하는 전체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환자들도 늘고 있다.

 

전체임플란트는 이름 그대로 전체 치아를 상실 시 임플란트의 장점을 살려 치아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치료로, 치아가 몇 개 남아있지 않거나 모두 상실하게 되었을 때 치아가 가지고 있던 원래의 형태와 기능을 효과적으로 되살려준다.

 

상악과 하악에서 잇몸 뼈가 튼튼하거나 하중을 많이 받는 부분에 필요한 최소 수준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다른 부분에는 치아의 머리부분에 보철물을 연결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되는데, 틀니보다 높은 저작력, 잇몸뼈 흡수 예방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자연치아 수준의 심미적인 효과까지 볼 수 있다.

 

하지만 전체임플란트는 환자 구강의 상태를 비롯해 전신 건강의 상태를 모두 고려한 후 안정적으로 진행해야 하며 경제성 역시 충분히 고려해 필요한 개수를 식립해야 하는 등 고려사항도 존재한다. 또한 고령의 환자들은 구강상태와 전신 건강상태가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을 정도로 양호해야 가능하다.

 

전체 임플란트가 어려운 경우 대안으로는 틀니임플란트가 있다. 일반적인 틀니는 플라스틱이나 금속 베이스가 잇몸에 닿는 부분으로 유지와 지지가 되므로 이 부분이 넓어지면서 접촉면이 많아져 아프거나 불편한데 반해, 임플란트 후 틀니를 얹는 방식인 틀니임플란트는 면적이 매우 작아져 이런 부분이 훨씬 편안하고 저작력도 강해져 사용이 편리하다. 앞니 쪽 위주로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앞니는 보철물을 얹어 심미성을 화복하고 어금니는 부분틀니를 이용해 탈착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병행할 수도 있다. 이 또한 해부학적 한계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기존의 틀니환자나 새로 틀니를 염두하고 있었던 환자라면 전체임플란트를 고려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일반 임플란트에 비해 고난도 시술인 만큼 전문적인 노하우와 시술경험을 지닌 치과를 찾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글 : 압구정 매직키스치과 정유미 대표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