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2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0℃
  • 구름많음강릉 21.9℃
  • 연무서울 16.9℃
  • 흐림대전 18.3℃
  • 흐림대구 17.5℃
  • 흐림울산 20.6℃
  • 구름많음광주 15.9℃
  • 흐림부산 19.8℃
  • 구름많음고창 15.5℃
  • 흐림제주 19.1℃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많음보은 14.2℃
  • 흐림금산 13.8℃
  • 흐림강진군 15.8℃
  • 구름많음경주시 20.7℃
  • 흐림거제 18.7℃
기상청 제공

HEALTH & BEAUTY

[건강칼럼] 역류성식도염, 근원적 문제 찾아 치료 진행돼야

가슴이 타는 듯한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면 의심해봐야 할 질환이 있다. 이는 바로 역류성식도염이다. 타는 듯한 흉통이 발생하거나 신물오름 등이 반복하여 느껴진다면 방치하지 않고 역류성식도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내부에 위치하고 있던 음식물과 위산이 함께 역류를 하게 되면서 식도에 염증을 유발하는 병을 의미한다. 증상으로는 더부룩하고 타는 듯한 가슴 통증과 목 이물감을 느끼는 것 등이 있으며, 마른 기침과 신물역류 등도 발생한다. 드물게는 식도암의 위험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관련된 환자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과 과음, 흡연,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작용되면서 역류성식도염에 노출이 되고 있다. 생명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심각한 질병은 아니지만, 시간이 지난다고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는다. 제산제 처방 등 단편적인 치료를 하여도 걸핏하면 재발을 하기가 쉬워 관련 의료 기간을 방문하여 원천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역류성식도염은 같은 질병을 앓더라도 개개인마다 다른 형태로 증세가 나타나거나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정밀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근원적 문제를 찾아 치료가 진행이 되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위산을 억제하는 약을 쓰게 된다면 증상이 완화된다. 하지만 한번 일어난 병 자체는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면서 만성 질환에 가까운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이어지는 사후관리까지 꼼꼼하게 진행을 해야 한다.

 

역류성식도염은 증상 재발을 멀리하기 위해서는 식도에 생긴 염증을 치료해 주면서 위장 운동성 저하를 개선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역류성식도염 환자라면 간단하지만 꼭 지켜야 하는 생활습관이 있다. 음식물을 섭취하면 이를 소화시키기 위해 위산분비가 촉진되는데 이때 과식을 하게 된다면 상복부 속쓰림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과식을 피하고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음식물을 섭취하고 바로 눕거나 야식을 먹고 바로 잠에 드는 경우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아진다. 잠들기 3시간 전부터는 식사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많은 현대인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스트레스는 질환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것뿐만 아니라 역류성식도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렇기 때문에 가여운 운동부터 시작하여 수영이나 테니스 등 여가 생활을 즐기는 등 자신만에 해소법으로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글: 대구 위강한의원 최기문 원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