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권기섭 신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에게 근로시간 유연화 정책 등 경직된 노동시장을 개선하고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를 요청했다. 손 회장은 13일 취임 인사차 서울시 마포구에 위치한 경총을 방문한 권 위원장에게 "노동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데 반해 우리 노동시장의 낡은 법 제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경제활력은 감소하고 좋은 일자리는 줄어들고 있다"며 "경직된 노동시장에 유연성을 강화하는 노동개혁을 통해 미래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사회적 대화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현행 연공형 임금체계를 직무와 성과 중심으로 개편하고, 보상의 공정성을 제고해 근로자에게 동기부여를 제공해야 한다"며 "근로시간도 기업들이 디지털 기술혁신 등 산업구조 변화에 맞춰 대응하고, 근로자들도 본인의 선택과 니즈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연장근로 정산단위 확대와 같은 유연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우려를 전달했다. 손 회장은 “노동조합법 개정안은 원청기업을 하청기업 노사관계의 당사자로 끌어들이고, 불법쟁의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12일부터 외국인 창업가의 국내 창업을 촉진하는 '외국인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외국인이 국내에 설립한 (예비)스타트업이며 선정 시 국내 사업모델(BM) 혁신, 제품·서비스 고도화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최대 6천만원 지원한다. 신청 접수부터 선발 후 운영까지 모든 과정이 지난달 말 문을 연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진행된다. GSC는 외국인 창업자 종합지원센터로 사무공간·회의실 제공, 통·번역 서비스, 비자 취득 및 법인 설립 지원, 네트워킹 및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이달 말부터는 법무부 비자 전담 인력이 GSC에 상주해 외국인 창업가의 창업비자 발급·연장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중기부 인력은 법무부에 파견 나가 창업비자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특허청은 우리 기업이 해외에서 발생하는 상표의 무단 선점 피해를 예방ㆍ대비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K-브랜드 보호 포털' 기능을 대폭 강화해 오는 12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K-브랜드 보호 포털은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나, 정보 시각화와 검색기능이 부족해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특허청은 이를 위해 해외 국가별 위조상품 유통 피해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고, 기업이 상표 무단 선점 피해정보를 직접 조회할 수 있도록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기업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중소기업은 실제 위조상품 피해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전담인력 부재와 대응비용 부담, 정보 부족, 언어적 장벽 등을 이유로 해외 위조상품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허청은 이번에 K-브랜드 위조상품 유통 피해 정보를 국가별, 온라인플랫폼별 등 다양한 형태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해외 주요 온라인플랫폼별 위조상품 신고 방법을 제공해 기업 스스로 위조상품을 차단할 수 있는 대응 역량 강화도 도모했다. 기업이 자사의 피해정보를 직접 검색할 수 있도록 '무단 선점 의심정보 검색' 기능을 추가해 정보제공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제2회 코트라 공공데이터 활용 성공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등 총 5개 팀을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최우수상은 코트라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이차전지 공급망 지역화 현상을 분석하고 공급망 리스크 대응 위기 전략을 수립한 팀과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무역 전략을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팀이 각각 선정됐다. 코트라는 총 56건의 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드라마 제작사 래몽래인의 김동래 대표가 경영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배우 이정재 씨를 사기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방송·문화계 등에 따르면 김 대표는 지난 6월 이씨와 박인규 전 위지윅스튜디오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김 대표는 이씨 측이 경영권을 인수한 후에도 함께 경영하며 국내 유명 엔터테인먼트 업체의 매니지먼트 부문을 인수하고 미국 연예기획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기로 했으나 실제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는 취지로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 씨가 최대 주주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이날 법무법인 린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전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고 반박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드는 투자계약서 전문에도 목적이 '투자자들의 래몽래인 경영권 획득'이라고 명시된 만큼 김 대표와 공동 경영을 하기로 합의된 사항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국내 엔터사의 매니지먼트 부문 인수와 미국 연예기획사로부터의 투자 유치는 래몽래인 인수 후 성장방안으로 고려되던 사업 아이디어였을 뿐 경영권 인수를 위한 투자의 전제조건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아티스트유나이티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840억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10일 한화시스템은 전날 공시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839억7100만원 규모의 열영상감시장비(TOD)-Ⅲ형 수리부속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외 6항목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계약은 최근 매출액의 3.42% 규모로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9년 6월30일까지라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장기민 경희대학교 창업학 외래교수) 도시디자인의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국제업무지구는 국내에서 최초로 경관상세계획을 수립한 곳이며 도시공간을 디자인해낸 지역이다. 이 프로젝트에는 송도의 고층 고급 주택들과 센트럴파크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국제도시라는 이름에 걸맞는 국제적 이미지를 디자인 요소로 풀어내었고, 그 결과 센트럴파크와 커넬워크, 트리플스트리트와 같은 공간이 조성되며 도시의 핵심적 경관 요소를 담당하는 랜드마크가 되었다. 송도 국제업무지구의 경관상세계획은 2007년도에 수립되어 시행되었기에 그때 당시 도시 경관과 도시계획의 중요성을 부각시켰다. 이내 송도는 도시디자인의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이후 다른 신도시 개발 사업에서도 송도국제도시의 사례가 중요한 참고 사례가 되었는데, 이처럼 송도국제도시는 설정한 도시의 콘셉트와 표현해낸 디자인적 경관 요소에 대해 사람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 송도국제도시는 어떻게 디자인되었을까? 송도국제도시는 초창기 도시계획에 따른 콘셉트를 수립할 때부터 호주의 시드니, 미국의 뉴욕, 보스톤과 같이 선진화된 도시의 이미지를 도시디자인에 담으려 많은 노력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후변화와 지역 소멸 등 각종 사회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 학계 등이 한데 모여 머리를 맞댄다. 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1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제1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한국경영학회와 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한국사회투자, 중앙사회서비스원, 유니세프, 행복얼라이언스, 아시아자선사회센터(CAPS) 등 180여곳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과 협업의 장을 만들어보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최 회장은 "기업, 정부, 학계, 사회단체 등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각각 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이제 더 효율적으로 성과를 높일 방법을 모색할 때"라며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다양한 사회문제 어젠다를 논의하고 협업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증대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한상의 측은 그간 SK그룹이 주관해 온 사회적 가치(SV) 관련 국내 최대 민간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에서 한발 나아가 경제·사회계 전반을 아우르는 행사로 새롭게 판을 짰다. 대한상의 측은 "SOVAC이 사회적 기업 중심의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9일 유망 기술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 벤처캐피털(VC)에서 20만달러 이상 투자받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최대 6억원의 해외 진출 자금을 지원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의 참여기업 20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팁스(TIPS)는 민간 운영사가 혁신 창업기업을 선정해 추천하면 정부가 기술개발과 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민간의 선투자와 정부의 연계 지원 등이 결합한 팁스의 강점을 글로벌 영역으로 확장하는 글로벌 팁스 사업이 신설됐다. 이번 글로벌 팁스 창업기업 모집에는 118개가 신청했고 글로벌 시장 진출 계획 및 실현 가능성, 후속 자금 유치 방안, 기업 보유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를 선정했다. 이 중 12개는 모태펀드에서 출자한 글로벌펀드에서 투자받은 스타트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최대 6억원의 해외 진출 자금이 지원되며 해외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기관을 통해 국가별 현지 진출 사전 준비, 스케일업(육성), 파트너십 연계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진출 특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은 7일 이사회를 열고 기관 명칭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과학·산업정책 연구와 연구·개발(R&D) 사업 유치, 조사·평가·분석 등 기존 고유 기능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 전략과 대학지원을 연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다.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은 '부산라이즈센터'를 부설기관으로 설치해 부산라이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비전, 전략, 성과 목표,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 지역정주형 인재 양성 ▲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 ▲ 직업 평생교육의 혁신 ▲ 지역발전 현안 해결 등 부산 라이즈 사업의 4대 성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치단체, 산업체, 대학의 원활한 협력을 유도하는 지역 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