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1 (토)

  • 맑음동두천 0.2℃
  • 맑음강릉 2.4℃
  • 맑음서울 3.5℃
  • 박무대전 2.6℃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7.5℃
  • 맑음광주 4.3℃
  • 맑음부산 8.2℃
  • 맑음고창 2.7℃
  • 흐림제주 6.6℃
  • 맑음강화 -0.4℃
  • 맑음보은 -0.4℃
  • 맑음금산 -0.3℃
  • 맑음강진군 1.9℃
  • 맑음경주시 2.5℃
  • 맑음거제 4.7℃
기상청 제공

사회

한국자동차협회, 교통 안전 교육 위한 메타버스 서비스 구축 추진

한국자동차협회,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교통 사고 줄이기 위한 메타버스 활용 안전교육 구축 추진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사)한국자동차협회는 대한민국이 교통 안전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교통 캠페인을 넘어서 본격적으로 교통 안전 교육 추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자동차협회는 성공적인 “교통 안전 교육 메타버스 서비스”를 기획, 개발하기 위하여 지난 4일 메타버스 전문 기업인 (주)메타록(대표 서해영)과 합의서(Memorandum of Agreement)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준비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TBN “한국교통방송” 홈페이지에서 발표된 OECD 통계에 따르면 2019년 OECD 가입국 36개국 중 대한민국의 교통사고사망율은 인구 10만명당 6.5명으로 전체 가입국 중 27위로 2018년 29위에서는 2단계 상승하여 개선된 것으로 보이나 여전히 사망율이 높은 하위국에 속한다.

 

대한민국의 교통사고 사망율이 높은 것에 대한 다양한 원인이 지목되고 있다. 교통 사고 처벌 형량과 법 기준이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낮고, 사고 발생 시 책임 보험 외 비용 분담이 적은 보험 체계 등도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빨리빨리” 문화에 따른 국민들의 교통 안전에 대한 낮은 인식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와 같은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한국자동차협회는 교통 안전 관련 사회단체로 자동차 교통의 안전 및 교육을 시행하고 교통안전지도사 및 자동차전문평가사 등 전문가 교육과 자격 검정을 시행하고 있으며 대 국민 교통안전 실천운동 등 다양한 사회 운동을 1969년 설립 이래 50여년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한국자동차협회 성백진 총재는 “보다 효과적이고 장기적으로 교통 사고율을 줄이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서는 성인 교육도 중요하지만 미래세대의 주축이 될 유소년들에 대한 안전 교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어린 유소년, 청소년들이 좀 더 쉽고 적극적으로 교통 안전 교육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성인 교육과는 접근 방법을 달리 해야겠다고 판단하고 최첨단 IT 시스템을 활용한 메타버스 기반으로 교육체계를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성백진 총재는 또한 “아이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게임 같은 형태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성인이 되더라도 습관처럼 사회 규범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라며 “이런 시도는 세계자동차연맹 산하의 각국 자동차협회 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이며 이러한 시도의 성공이 한국이 교통 안전 선진국으로 가는 중요한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교통 안전 교육 메타버스 서비스”를 한국자동차협회와 공동으로 기획 및 개발을 추진하게 되는 주식회사 메타록은 최근 몰입형 미술 전시 메타버스, AI 기반 음원 서비스 메타버스 등 다양한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을 진행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가상자산과 쥐(rat)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최근 가상자산 ‘오지급’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한 입력 실수, 이른바 팻핑거(fat finger)에서 비롯된 사건이었다. 숫자 하나를 잘못 눌렀을 뿐인데, 그 결과는 62조 원이라는 상상하기 어려운 규모로 번졌다. 아이러니하게도 해당 거래소는 바로 이런 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을 이달 말 도입할 예정이었다. 기술은 준비되고 있었지만, 실수는 그보다 빨랐다. ​이런 일은 결코 낯설지 않다. 몇 해 전 한 중견 수출업체가 수출 실적을 달러가 아닌 원화로 신고하는 바람에, 국가 전체의 수출액이 10억 달러나 과다 계상되는 일이 있었다. 첨단 시스템과 자동화가 일상화된 시대지만, 휴먼에러는 여전히 우리의 곁에 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의 실수’를 전제로 한 제도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가상자산은 분명 편리하다. 국경을 넘는 송금은 빠르고, 비용은 적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그림자도 존재한다. 비대면·익명성이 강하고 사용자 확인이 어려운 특성 탓에, 돈세탁이나 사기, 불법 외환거래에 악용되는 사례가 끊이지 않는다. 새로운 기술은 언제나 새로운 기회를 주지만, 동시에 새로운 범죄의 통로가 되기도 한다. 특히 가상자
[인터뷰] 뮤지컬 '4번출구' 제작 김소정 대표...청소년 ‘삶의 선택지’ 제시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무대 위에서 가장 조용한 숨으로 깊은 소리를 만드는 오보에처럼, 이제는 소외된 아이들의 숨소리를 담아내는 무대를 만들고 싶습니다” 오보이스트에서 공연 제작자로 변신한 주식회사 스토리움의 김소정 대표가 뮤지컬 〈4번 출구〉를 통해 청소년 생명존중 메시지를 전한다. 2026년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 확산 사업 작품으로 선정된 이번 뮤지컬은 김 대표가 연주자의 길을 잠시 멈추고 제작자로서 내딛는 첫 번째 공공 프로젝트다. 공연 제작자 김소정 스토리움 대표 인터뷰 내용을 통해 '4번출구'에 대해 들어봤다. ■ 완벽을 추구하던 연주자, ‘사람의 삶’에 질문을 던지다 김소정 대표는 오랫동안 클래식 무대에서 활동해온 오보이스트다. 예민한 악기인 오보에를 다루며 늘 완벽한 소리를 향해 자신을 조율해왔던 그는 어느 날 스스로에게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다. 김 대표는 “어느 순간 ‘나는 무엇을 위해 이 숨을 쏟고 있는가’라는 질문이 남았다”면서 “완벽한 소리를 위해 버텨온 시간이 누군가의 삶과 어떻게 닿아 있는지 생각하게 되면서 개인의 완성을 넘어 더 많은 사람과 만나는 무대를 꿈꾸게 됐다”고 제작사 ‘스토리움’의 설립 배경을 밝혔다. ■ 〈4(死)


인기뉴스